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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쓰는개미핥기 May 24. 2022

� 안드리센호로위츠(a16z)의암호화폐 시장 보고서

#a16z #암호화폐시장보고서 #stateofcrypto

� 한 줄 요약

- 세 번째 인터넷 시대인 웹3.0이 인터넷 1세대와 2세대의 장점을 결합하며 창의성과 기업가정신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다.


✔️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산업에 대해 공격적인 투자로 유명한 a16z가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보고서를 처음으로 발간했습니다. 특히, a16z는 암호화폐 생태계 구축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 그러면 a16z는 암호화폐 시장에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가에 대해서는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요? 잭 도시는 a16z와 같은 VC가 암호화폐 생태계를 이미 장악하여, 손에 쥐고 흔들고 있다고 했었는데요. 그런 측면에서는 단순 투자자가 아닌,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으로 설명해도 맞는 말이라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 물론, 생태계를 키우기 위해 자본을 투입하고, 인력을 양성한다는 측면에서 '어쩔 수 없는 일' 또는 '어쩔 수 없는 행위'라고 하겠죠. 이런 측면에서 웹 2.0의 창시자로 평가받는 팀 오라일리의 말이 떠오르네요.


"웹 3.0이 단지 시장에 일찍 참여한 이들에게만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이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켜줄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 과연 이 생태계는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나갈지 계속 지켜봐야 할 거 같아요. 지켜보는 건 지켜보는 거고, a16z는 '지금' 암호화폐 시장을 어떻게 바라보고 분석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할까요? 


_________________


✅ 웹3.0, 1세대, 2세대 인터넷 장점 결합해


"웹3.0은 기업이나 정부가 소유하는 미래가 아니라 공동으로 소유하는 미래를 강화할 것"이며, "실패점과 통제점 없이 탄련적이고 공정하며 참여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 a16z는 인터넷의 세 번째 시대인 웹3.0의 시작점에 위치해 있다고 판단하고 있어요.  그리고 커뮤니티 운영 정신에 두 번째 시대의 발전되고 현대적인 기능을 결합한 것이라 설명하는데요. 이는 커뮤니티 이코노믹이 더욱 커질 것이라 말하고 있어요.


✔️ 그럼 왜 커뮤니티 이코노믹이 중요할까요? 웹3.0이라는 플랫폼 자체가,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나 정부에게 이익이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크리에이터·개발자·투자자 등에게 공정하게 배분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이죠. 


✔️ 이에 따라 이용자에게 소유권을 부여하고, 참여자가 네트워크 성장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는 점도 함께 강조하고 있어요. 


✅ 관심과 혁신 사이, 암호화폐는 발전 중


"관심과 혁신 사이의 피드백 루프가 만들어낸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성장"


✔️ 암호화폐 시장이 복잡해 보이는 것과 다르게 주기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이 순환 구조는 '가격 → 관심 → 새로운 아이디어 → 스타트업·프로젝트 (→ 가격)'으로 이어지는 주기를 통해 성장한다는 설명이죠.


✅ 디파이, 금융포괄성 '해결사'


"디파이가 2년이 안 되는 기간 동안 제로에서 1,000억 달러까지 성장했으며, 미국 은행과 비교해 운용자산 기준 31위 수준"


✔️ 디파이는 초기 엄청난 각광을 받았어요. 우리나라 프로젝트는 대표적으로 클레이스왑이 있죠. 뭐냐고요? 카카오에서 만든 코인이라 불리는 '클레이튼'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네트워크예요. 이 외에도 팔라, 클레이뱅크, 클레바 등등 많은 프로젝트가 있어요.


✔️ a16z는 이런 디파이가 전 세계 많은 인구가 기존 금융을 통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녔다고 말하고 있어요.


✅ NFT 부상과 차세대 킬러앱 게이밍, DAO


"웹3.0과 게이밍의 교차점에 엄청난 기회가 있다."


✔️ a16z는 NFT가 창작자들에게 팬과 직접 소통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어요. 그에 따라 NFT 가격은 천정부지로 솟았'었'고, 활발한 거래도 이루어졌었죠.


✔️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졌다는 것은 다양한 거래소 플랫폼이 등장했고, 플랫폼을 등에 업고 다양한 창작자들이 등장했었죠. a16z는 대표적인 NFT 거래소 '오픈씨'를 언급했는데요. 우리나라에는 카카오가 운영하는 '클립드롭스', '메타갤럭시아', '메타파이', '마이템즈' 등 다양하게 존재하죠.


✔️ 이러한 플랫폼 위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면 그들이 수수료를 다 가져가는 거 아니냐? 이에 대해 a16z는 수수료가 기존 인터넷 대기업 대비 매우 저렴한 수수료를 책정하고 있음을 '차별점'으로 언급하고 있어요.


✔️ 그리고 NFT의 주 판매가 게이밍 관련 자산이며, 게이밍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음을 언급하고 있어요. 제가 딱 떠오르는 것은 P2E인데요. '액시인피니티'나 '미르4'가 글로벌로 서비스되며 흥행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무한돌파 삼국지 리버스'가 게임위의 제재를 받으며 '무돌코인'이 사라지게 됐죠.(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해요.)


✔️ 이에 더해 메타버스와 탈중앙화자율조직인 DAO를 이야기하고 있어요. 메타버스는 관련 토지 판매량이 약 20억에 달하고 있으며, 아더사이드·샌드박스·디센트럴랜드를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이야기하고 있어요.


✔️ 다오의 경우 "모든 조직에 커뮤니티 운영을 위한 경로를 제공"한다며, "조직은 DAO를 통해 새로운 상향식 의사결정 방식을 갖게 됐다."고 말해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DAO 프로젝트는 실패한 프로젝트로 '국보 DAO'가 있어요. 


✅ 웹3.0 유입 요인 많다. 폭발적 성장 기대


1. 연내 이더리움 합병(merge)이 이뤄지면 성능이 향상되고 환경 측면에서 이더리움 사용에 대한 거부감도 없어질 것이다.


2. 배너 광고 같은 웹2.0 수익화 방식보다 디지털 상품을 팬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것이 더 나은 방식이라는 걸 발견할 것이며, 더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NFT를 수용할 것이다.


3. 대형 게임 스튜디오 출신의 개발자들이 게임회사를 창업하고 많은 웹3.0 게임을 출시할 것이다.


4. 게임을 통해 토큰과 NFT를 획득한 웹3.0 신규 사용자들이 더 나은 이자 수준과 이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디파이 프로토콜에 해당 자산을 예치하면서, 디파이 이용자가 더 증가할 수 있다.


5. DAO, 소셜 토큰, 탈중앙화 소셜네트워크, 웹3.0 미디어 등 새로운 분야에서 더 많은 실험이 진행되고, 디파이, NFT, 웹3.0 게임처럼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 한 마디로 웹3.0의 밝은 미래를 전망하고 있으며, 지금은 초기이기 때문에 지켜봐야 함을 말하고 있어요. 저도 느리지만 차근차근 발전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공감을 하며,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시장에 안착하게 된다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 생각해요.


✔️ 물론, 암호화폐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를 사용할 수 있는 생태계(메타버스, 게임)가 커져야 하며, 실물경제를 이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솔루션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과연, 그 시대는 언제쯤 다가올지? 궁금하네요. 최근 메타버스 시장이 2,200조로 커질 것이라는 전망을 봤는데 실현이 가능하겠죠? 더 지켜봐야할 거 같아요.


https://www.tokenpost.kr/article-9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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