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세대
Intro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와 전시회를 다녀왔다.
우리 시절에는 문과 / 이과로 나뉘었고
이과는 최상위권은 의대,
그 외에는 대부분 공대를 갔다.
같이 간 친구는 ’ 공대 계의 경영학과‘라고 불리는
산업공학과로 진학했고
나는 전기공학이나 기계공학은 뭔가
투박하다고 느껴져서 이름이 멋있는
‘신소재공학과’로 진학했다.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우리 모두 어느새 사회생활을 한 지 7년 정도 됐다.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수업시간 끝나면 뒤에서 문워크를 따라 추던
청소년이었는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서
사회에서 돈도 벌고 있다. 신기하다.
입시 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반도체’시장이 가장 핫하고 인기가 많다고 느껴진다.
요즘 유행하는 AI도 결국은
반도체 기술에 기반한 것이니깐…?
NASA관련 전시회가 DDP에서 열려서 다녀왔다.
작가는 NASA에서 영감을 받아 다음의 작품들을
만들었다고 한다.
인상 깊었던 파트는
‘거장들’ 그리고 ‘오해받는 자들’이다.
MZ라는 이름으로, 요즘은 Z세대
젠지 등등, 90~00년대 세대들을 일컫는
여러 신조어들이 있다.
당돌하다고도 여겨지고,
능력이 있다고 인정받기도 하고…
과거 세대에 비해서 짧은 근속년수로
근성이 부족하다, 끈기가 없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린다.
시간이 흘러 90년 대생들이 50대, 60대가 되면
오해받는 자들에서, 거장들까지 갈 수도 있지 않을까?
거창하게 거장은 아니어도, MZ세대에 대한
오해가 풀리고…
‘오해’가 아닌 ‘이해’ 받는 세대가 되기를 바란다.
조금 오래 걸렸지만,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