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특별히 적용을 가장 먼저 제 자신에게 합니다. 교회를 개척하면 성도들의 삶을 깊이 듣게 됩니다. 그러면 설교를 준비하면서 성도님들의 연약함이 생각나면서 의도하지 않게 성도를 향한 타겟 설교를 하게 됩니다.
성도들은 앉아서 말씀을 들으면서 다 느낍니다. ‘아, 저 목사님이 하는 말이 지금 나 들으라고 하는 소리구나.’ 이것이 반복되면 성도들은 괴로워하고 결국 개척교회를 떠나 더 큰 무리 속으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그 큰 무리 속에 있다면 아무도 자신을 간섭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개척교회 설교자라면 성도들의 연약함과 훈련할 부분을 설교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모든 적용을 “설교자 자신에게 먼저 할 때” 성도들은 설교를 들으면서 이렇게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아, 우리 목사님도 우리와 똑같이 실패하는구나. 그런데 예수님 때문에 우리가 은혜를 입었구나. 목사님도 저렇게 씨름하는데 나도 주님 앞에 씨름하며 살아봐야겠다.’
다집합니다
“목사님 내가 먼저 설교를 삶으로 살아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