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실행
신고
라이킷
9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새벽일기
Oct 11. 2022
사탕 두 알
사탕 두알
쉿
조용한 예배시간 정숙함이 밀려온다
부스럭 부스럭
앞에 앉은 노부부의 할머니의 가방속에서 사탕 꺼내는 소리
바스락 바스락
사탕 껍질을 벗기는 소리
싹싹
사탕 한 알 입에 물고 옆에 남편인 할아버지에게 사탕을 주는 소리
바스락 바스락
사탕 껍질을 벗기는 소리
쉿
사탕한 알 입에 물고 다시 정숙함으로 빠져든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