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프롱 세팅이 주는 의미
저는 34녀 직장인의 길에 사원을 시작으로 억대 연봉 대기업 임원 그리고 외국계 기업의 한국 법인 대표를 하기도 했어요. 직장인의 길을 걸으며 내가 신입 사원 시절에 사장을 보면 정말 대단한 사람으로 인식을 했어요. 왜냐하면 기업에서 승진의 문턱은 늘 치열한 경쟁을 넘어야 되지요. 리더인 임원이나 사장은 수많은 치열한 과정을 거치면서 리더의 자질을 쌓은 것이지요.
보석에는 수많은 디자인과 세팅이 있어요. 특히 세계적인 ‘티파니 보석’ 중에서 결혼 예물에 빼놓을 수 없는 매우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솔리테어 프롱 세팅 반지’이 있죠. 이 ‘솔리테어 반지는 ’ 외알의 원형 다이아몬드‘를 말해요. 프롱은 영어로 'PRONG'으로 보통 한글로 ‘발“이라고 하지요. 마치 고양이의 뾰족한 발톱 모양처럼 다이아몬드를 고정시키는 세팅 방법이어요.
이 솔리테어 디자인은 우리 삶에도 여러 가지 의미를 주는데요. 가운데 메인스톤은 보통 다이아몬드의 크기에 따라 4발이나 6개의 발로 세팅이 되어요. 그리고 메인 스톤은 이 디자인의 중심이지만 주변의 보조 스톤을 아름답게 하지요.
그런데 이 반지를 가만히 보시면 마치 조직에서 ‘리더와 구성원'과의 관계를 의미하기도 해요 메인 스톤은 리더를... 보조 스톤은 조직의 구성원을 연상시키지요. 즉 '메인 스톤이 주변 보조스톤을 아름답게 하지만... 보조 스톤이 메인스톤을 빛나게 한다'는 것이지요.
대한민국은 세계적인 경제의 흐름에서 성장 동력이 약해지고 국가 간의 갈등으로 어려운 사아황을 맞고 있어요. 정말 보석 같은 리더가 절실해요. 그 많은 조직에서 리더는 ‘리더의 역할’이 전체 조직 구성원의 관계에서 서로를 빛나게 하는 ‘역할’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