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열두 번째 달 하고도 삼십 일째 되는 날이군요.
12월에 책을 두 권 샀는데 어찌 된 우연인지 책 제목에 나란히 ‘희망’이라는 단어가 들어갔네요?
그리하여 2025년 저의 키워드는 희망으로 정했어요.
HOPE!!
조용한 희망의 선택을 하며 살자 ^-^*
오늘 근처 고등학교 방학식이었어서
피시방에 웬 고딩들이 30명 가까이 우르르르. 하.
나 고등학교 졸업하고 이렇게 고딩들이랑
한 공간에 여럿이 같이 있는 거 몇 년 만이잖아.
덕분에 추억이 새록새록. 은 개풀
우르르 좀 오지 좀 말아줄래?ㅠ_ㅠ
출근하기도 전에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제일 먼저 하는 생각. 이따 집에 오면 무적권 자야지 하는데 꼭 퇴근만 하면 말똥말똥해지는 건 나만 그런 건 아닐 거야.
역시나 퇴근하고 나는 빨래를 돌려놓고 자리에 앉아 글을 토독토독 쓰기 시작했다. 한참 쓰다 시계를 보니 당근 거래시간. 완전 잊을 뻔했네. 휴. 몇 달 전에 올렸던 피크페인트 새거 한 통. 드디어 팔리는구나. 당근 판매내역 지박령 중 하나였는데. 잘 가렴.
6시 50분쯤 퇴근한 남편과 저녁을 먹으며 가족계획 한 편 보다가 눈치 없이 등장한 잔인한 장면에 밥맛 떨어져 바로 꺼버리고 유튜브를 배회하던 중
미루고 미루던 삼식이 삼촌을 지금 봐 말어 하다 아직 조명가게도 좀 남았고 고민고민하면서 아까 저녁에 했던 당근거래 입금 내역을 확인했는데
당장 보라는 거지? 볼게요. 그리고 당근거래 17,000원 감사해요 변요한 님. >_<ㅋㅋㅋㅋ
어찌 흔하지 않은 성씨에 이름까지 같은 변. 요. 한이 대뜸 내 거래내역에 쾅 박혔다. 조만간 꼭 본다 삼식이 삼촌. 안 그래도 보려고 했습죠!
브런치스토리 작가가 되고 나서 오래전에 썼던 글도 하나둘씩 발행하고. 글 쓰는 재미에 쪼꼼 빠져사는 중이라 머릿속에 두둥실 문장들로 가득하다. 너무 빠졌나. 이러다 팍 식으면 안 되는데. 아무튼 또 에세이를 죽죽 써 내려가는 중인데. 빨리 끝내고 싶다가도 이게 이렇게 재밌네?
내년 언젠가 개봉박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