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몇 시 끝나냐? “
‘글쎄’
“끝나면 전화해라”
‘알쓰’
‘일 끝내니 좀 늦어네 ‘
“알써.. 좀 있다 보자 “
“술한 잔 할래”
‘임빙 술도 못 먹는 놈이‘
“아니 나 말고 너”
‘난 소맥 한잔하고 싶지’
…..
맛난 시간을 공유한다..
고맙다..
언제부터인가 새로운 것들보다는 익숙한 것들에 집착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중년남. 그러나 이제 주변 작은 것들을 대하는 내 자신부터 변화시키려 노력하는 걸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