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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 사는 겁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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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소리
Sep 18. 2021
내 마음이 지옥이라
작은 말에도
괴롭고, 걱정되고, 두
렵고
매일 사과와 견과류를
챙겨 먹으며
내 몸하나
만
지켜내는
겁쟁이가 되었다.
그래도
떳떳이
살아서
꼭 부자 되겠다고
다짐하는
것 보면
아직 삶에 미련은 있나보다
지옥이어도
겁쟁이어도
마음의 안식은
언제쯤 찾아오려나
'자고 나면 괜찮겠지'하는
뻔뻔한 거짓말로 날 속이며
꽃무늬
이불 깔린 침대에
나를 누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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