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미라클 Apr 03. 2023

인생 도전

오르막과 내리막

인생의 시작은 언제부터일까?

태어나면서부터 인생은 시작하기도 하지만

꿈을 꾸고 이루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나는 항상 인생은 60부터라고 말을 하고 다닌다.

난 60부터는 늙는 것이 아니라 나이를 먹어서 더 성숙하고 진정으로 내 인생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라고..

내가 원하는 삶은 어떤 것일까?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어떤 인생을 살아가고 싶은지 갈피를 못 잡고 헤매기도 한다.

지금도 잘 살고 있지만 60이라는 나이에 어떤 삶이 시작될지 설레기도 한다.



"내가 일을 시작하게 됐어. 얼마나 기쁘고 좋은지 청소 일을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하고 싶어. 올해는  작년보다 더 열심히 하고 싶어."

작년부터 일을 시작하게 된 그녀는 행복한 미소로 올해의 소원을 기록한다.

60이 되어서 일을 시작하고 출근을 하는 그녀가 그렇게 행복한 얼굴을 보게 된 것은 처음이다.

남들은 60이면 퇴직을 하지만 그녀는 처음 출근을 하게 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청소 일을 하지만 어느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서 잘 하고 싶다고 하는 그녀는

아침마다 출근을 하면서 행복해한다.

일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하다고 하면서

행복하고 힘차게 걸어가는 출근하는 뒷모습에 나는 응원하는 말을 한다.

세상에서 가장 멋지다고!!!

작가의 이전글 6시의 아름다운 석양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