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부활절 회고
"목소리 큰 사람하고 목소리 작은 사람이 싸우면 누가 이겨.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지. 그런데 목소리 큰 사람은 누가 이기는지 아나. 목소리 없는 사람이 이겨. 상대방이 아무리 목소리가 커도, 그 목소리를 다 품을 수 있는 마음이 큰 사람은 목소리 없이도 이길 수가 있어."
"석가에게 제바달다가 있었고, 예수에겐 유다가 있었어. 제바달다는 석가가 깨닫고 나서도 계속해서 석가를 괴롭혔어. 모든 큰 사람에게, 큰 일에는 언제나 그런 존재들이 있어. 그런 존재들에 휘둘리면 일을 그르치는 거야. 예수님이나 붓다는 그런 존재들을 곁에 두고도 큰 일을 이루셨잖아. 너는 그냥 너의 일을 하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