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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일원 Mar 29. 2020

토트넘 “손흥민·베르흐베인, 귀국 후 재활”

손흥민은 개인 사유... 베르흐베인은 아이 출산 임박

▲ 귀국길에 오른 베르흐베인(좌)과 손흥민 / 사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토트넘의 손흥민과 스티븐 베르흐베인이 귀국길에 올랐다.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베르흐베인의 대한민국, 네덜란드로의 귀국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토트넘 측에 따르면 손흥민은 개인 사유로, 베르흐베인은 아내의 출산이 임박해 귀국을 결정했다.

국내 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영국서 함께 머물던 부모님과 귀국 후,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정부 방침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토트넘은 “두 선수는 개인적인 재활과 훈련 프로그램을 병행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프리미어리그가 4월말까지 중단된 가운데, 손흥민과 베르흐베인은 각각 오른팔 골절, 발목 부상으로 토트넘 전력서 이탈한 바 있다.

한편, 최근 영국선 보리스 존슨 총리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확진자 및 사망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손흥민의 귀국 역시 영국 내 코로나19 확산이 적잖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2020년 3월 29일자 베프리포트 해외축구 기사 갈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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