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는 어디
부산은 제주 다음으로 자주 갔던 여행지다.
그래서인지 교통수단으로는 가깝고, 마음으로는 볼 거리도 먹을 거리도 많은 곳이다.
그런데다 하루에 2곳정도 계획하고 다니면 딱인 제주와 하루에 모든 걸 다 봤다고 할 수 있는 곳이라 좋다.
슬슬 발동이 걸릴 때가 왔다. 스케줄이 맞는 친구가 없다면 이번에도 혼자 가야겠다.
혼자 가도 '혼자 놀기'를 참 잘하기 때문에 더 즐거울 때도 있다.
부산과 제주
이곳이 모두 당긴다. 하지만 비용 때문에 고민을 해야겠다. 스케줄 근무라서 날짜가 맞을 지도 안 맞을 지도 봐야 하니까 당장의 결정을 하기가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