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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

2022년 제주바다 - 사진사 '명랑처자'

by 명랑처자


삶과 죽음



그동안 바다를 보게 되면 죽음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일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늘 떠올리게 될 것 같다.

사는 게 사는 게 아니고, 죽는 게 죽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도

이 생각이 바꿔지지는 않는다.



누구나 그러진 않았을 거다.

최근에 떠나신 분들이 계시기에... 새로운 일에 있어서도...

떠올리지 않을 수가 없다.



죽음보다 더 힘든 삶이 있을 수 있고, 삶보다 더 힘든 죽음이 있을 수 있다.

말로 사람을 죽일 수도 있고, 존재만으로도 행복을 줄 수도 있다.



오늘도 열심히 행복하고 잘 먹고 잘 살 수 있길 현재를 즐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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