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브로 멀어지기
점점 멀어진다면
언젠가 그 끝에 있는
슬픔과 아픔 모두
보이지 않을 거다
천천히 뒷걸음질 친다면
어느새 마주 선 얼굴이
그리움으로 포장된 추억까지
기억나지 않을 거다
시나브로 앞만 본다면
추억폴더를 꺼내 봐도
애써 안 될 것 같던
나의 이별이 완성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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