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속도는 내가 알아서
빠르면 빠른 대로
느리면 느린 대로
무엇이든 도착만 하면 될 텐데
시도 때도 없이 한 마디씩
어느새 답답함을 느끼는 나는 벗어나고 싶다
내 속도로 내 마음대로
그냥 물이 흐르듯 흘러가면 그냥 두면 되는데
소소한 잔소리가 나 아닌 나로 도착하게 된다
나는 원하지 않는 곳에 또 다른 나의 모습으로 버티며
아직은 숨 쉴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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