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표를 끝내기 위한 하루하루
누구나 쉼표를 끝내지 않으면 금전적으로 많이 힘들어진다.
고정적으로 나가는 생활비가 있으니까 말이다.
그렇다고 부모님께 기대거나 하지는 않는다. 너무 감사하게도 생활비는 장부에...
나 스스로 눈치 아닌 눈치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시 날갯짓을 하고 있다.
두 군데 이력서를 넣었으니 답이 나 오겠지 하면서 쉼표를 끝내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작년에는 단순노동도 잘릴 수 있다는 큰 가르침을 받았고,
'내가 이렇게 X손이구나 '
그리고 비행기 내부 청소 일을 하면서 두 번째로 또 잘릴 것을 예상했다.
내가 생각해도 "'사다리'는 무서워서 못 하겠다"라는 생각이었기에
사직서를 권하신 상사에게 속마음으로 '감사'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요양원'일은 '네버엔딩'(끝나지 않음)이었다.
그때는 퇴근하고 집에 와서 밥을 먹으면서, 어느새 졸고 있었다.
그리고 자꾸 어르신들의 병명을 잊을 정도로 사건과 사고들이 많았었다.
모두 내가 해결해야 하고, 모든 일도 내가 해야 하는데...
면접 때 말했던 업무들과 차이가 엄청 컸다.
감당이 안 될 정도로 말이다.
어젯밤에 지원한 두 곳 모두 연락이 왔으면 좋겠다.
과연 연락이 올 까 갑자기 걱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