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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누에실
하늘을 품은 넓은 가슴
도도히 흐르는 푸른 물결
청춘의 설레임
함지박 입에 물고
수줍게 스치는 손길
귓가를 간질이던
달콤한 속삭임
움켜쥔 팔뚝 아래 춤을 추는 노
땀방울 영글어 떨고
한 줄기 하늬바람에 머무는 미소
다정히 손짓하고
쑥스럽게 새겨진 고백
구름을 가르는 조각배
뱃전에 부딪는 하얀 추억
흘러간 청춘의 강
세상만사 긍정하며 일상을 편안하게~ '[삼하리 라이프]- 도시 할머니의 좌충우돌 전원생활', [난 이 길이 좋다], [시니아 상담 일기]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