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햇귀 물든 들녘
갈바람 날개 달고 달리는 열차
주마등 되어 오르는 사연
비좁은 열차
밀리는 입석 칸
좌석에 기대선 상념의 나래
무심히 어깨 부딪던
차창에 비친 아름다운 이
눈을 어지럽히고
힐끔힐끔
콩닥콩닥
뛰는 가슴 들킬세라
기적 소리에 얼굴을 묻네
큐피드의 화살
두 가슴에 꽂혔다
주고받은 사연
남겨진 그림자
스쳐 지나간 화끈거리는 그날의 추억
아롱아롱
그대 그리매
세월이 데려간 그 떨림의 시간
첫사랑 연가
세상만사 긍정하며 일상을 편안하게~ '[삼하리 라이프]- 도시 할머니의 좌충우돌 전원생활', [난 이 길이 좋다], [시니아 상담 일기]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