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어둠 내려앉은 마드리드의 플랫폼을
리스본행 밤 열차가 미끄러진다
설레는 가슴 미소 짓는 눈가
미지의 세계가 손짓하고
포 베드의 객실 안 피부색과 언어 다른
이방인 들의 발갛게 상기된 얼굴
행복 찾아 떠나는 둘만의 여행
콩당거리는 가슴 그들도 나와 같은지
밤 기차 침대칸에 몸을 맡긴 나
영화 속 주인공 되어 달려간다
세상만사 긍정하며 일상을 편안하게~ '[삼하리 라이프]- 도시 할머니의 좌충우돌 전원생활', [난 이 길이 좋다], [시니아 상담 일기]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