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가정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직주근접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직주근접 아파트는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가정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는 데다 충분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어서다.
지난해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일·가정 양립 지표’에 따르면 최근 4년(2015~2018)간 맞벌이 가구(각 년도 10월 기준)는 꾸준히 늘었다.
연도별로는 ▲2015년 535만8000가구 ▲2016년 554만5000가구 ▲2017년 545만6000가구 ▲2018년 567만5000가구로 상승세로 이는 5년 전인 2013년 43.3%(506만가구)보다 무려 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직장과 살림을 병행해야하는 맞벌이 가정의 특성상 육아와 생활을 위해 직주근접성이 더욱 중요시되며 출퇴근 시간 단축에 필요성이 내집 마련을 위한 필수요건이 되어 직장과 가까운 주거지의 선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맞벌이 가구수가 증가하면서 서울에서 직주근접 아파트 가격은 나날이 상승장을 타고 있다.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북한산더샵’(2017년 12월 입주) 전용 84㎡ 평면의 시세는 지난해 10월 기준 8억5500만원에 형성돼 있다. 입주 당시 6억5000만원 보다 2억원 가량 오른 것이다. 이 단지가 위치한 서대문구 홍은동은 서울 중심업무지구인 광화문과 시청, 상암DMC까지 차량 및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3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한 곳이다.
주택 수요가 많다 보니 아파트 거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부동산정보광장에서 조사한 아파트 매매거래현황을 살펴보면, 서대문구의 경우 지난해 1~10월 매매로 거래된 아파트는 1409가구로 나타났다.
반면 서대문구 보다 위쪽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도심 업무지구와 거리가 있는 은평구 아파트 매매 거래 수는 같은 기간 1309가구로 서대문구 보다 적었다.
다른 직주근접 지역도 마찬가지다. 동작구 동작동에 위치한 ‘이수힐스테이트’(2013년 2월 입주) 전용 84㎡ 평면의 시세는 지난해 10월 기준 12억원이다. 2년 전(2017년 10월) 8억6000만원에서 3억4000만원이 올랐다. 이 단지는 대기업이 밀집한 강남권역 및 여의도권역까지 대중교통 및 차량으로 20~3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아파트 거래량도 많다. 지난해(1~10월) 동작구에서 매매로 거래된 아파트 가구 수는 1327가구로 나타났다.
반면 동작구와 맞닿아 있지만 상대적으로 도심 업무지구와 거리가 있는 관악구는 같은 기간 1273가구로 동작구보다 낮았다.
직주근접 요소를 갖춘 지역 내 기존 아파트들이 긍정적인 부동산 흐름을 보이자 직주근접 지역에서 분양하는 새 아파트에도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데 이에 높은 청약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서 분양한 ‘이수푸르지오더프레티움’은 89가구 모집에 1만8134명이 몰려 평균 203.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이수역을 이용해 7호선 논현역, 강남구청역, 청담역 등 강남권 업무지구로 10~20분대로 한번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여의도권역으로도 30분 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같은해 9월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분양한 ‘서대문푸르지오센트럴파크’도 평균 43.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버스 등 차량을 이용해 광화문, 종로, 시청 등 업무지구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3호선 무악재역을 이용해 3호선 압구정역, 교대역 등 강남권 업무지구로도 30분 내로 갈 수 있다.
실제로 직주근접 아파트는 서울 외에 경기도 지역 분양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선전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2월 공급된 ‘매교역 푸르지오 SK뷰’에는 총 15만6505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수원 역대 최다 청약자수를 기록했다. 단지는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이 있는 직주근접형 주거단지로 분양 당시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샀다.
지방에서도 분위기는 비슷하다. 지난 3월 GS건설이 대구 중구 남산동 일대 공급한 ‘청라힐스자이’에는 총 5만5710개의 청약 통장이 몰려 올해 최다 청약자수 기록했다.
단지는 대구 지하철 2·3호선 청라언덕역이 가까워 이를 통해 인근에 있는 성서산업단지까지 10분대로 도달할 수 있어 직주근접형 아파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맞벌이 가구가 해마다 점진적으로 증가하면서 직주근접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공급을 앞둔 전국 곳곳의 직주근접형 아파트에 수요자의 이목이 끌릴 것으로 보인다”말했다.
전국에 분양(예정)중인 직주근접 단지 현황
●목동 에버하임=서울시 양천구 목동 966번지 일대에 3억원대로 시작하는 소형 아파트인 목동 에버하임이 분양중에 있다. 총 117세대가 공급되며 지하 3층에 지상 11층으로 소형 아파트인 공동주택이 3층~11층에 배치되고 지하 3층~지하 2층 자주식 주차장 114대가 가능해 사실상 전세대 주차가 가능한 셈이다. 총 7타입, 1~2인 가구 선호도가 높은 원룸과 투룸으로 공급되며 실사용면적(전용면적+서비스) 기준으로 30.40㎡~56.51㎡이며 9호선 급행이 서는 염창역 4번출구 도보 2분거리 역세권 입지다. 9호선 급행을 이용시 당산역 11분, 여의도역 14분이면 도달이 가능하고 강북횡단선이 개통예정에 있는 9호선 등촌역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계약과 동시에 입주가 가능한 후분양 아파트로 염창초, 백석초, 등촌중 등 우수한 교육환경과 목동 깨비시장, 목동 제일시장, 이마트 가양점, 팩토리 아울렛 등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압도적인 임대수요도 확보했다. 김포공항 및 마곡지구 등 약 16만명, 여의도 금융산업 종사자 약 15만명, 목동 IT등 약 8.6만명, 상암 DMC 미디어산업 약 4.4만명 등 풍부한 임대수요를 확보했다. 목동문화체육센터와 목동 중합 운동장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양천구 및 강서구, 마포구 일대의 생활 인프라를 누리기에 적합하고 김포국제공항도 멀지 않다. 공항대로로 올림픽대로까지 차량 10분이면 진입할 수 있으며, 편리한 교통 외 생활 편의성도 우수하다고 평가 받고 있다. 교통호재 및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월드컵대교가 오는 12월에 개통예정에 있고 강북횡단선(목동~청량리 2021년 착공예정)과 원종홍대선(서부광역철도) 개발 예정에 있으며 인근 양천구 목3동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었다. 문의 010-2732-9283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대우건설은 마포구 아현동 일대에서 초소형 아파트인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8층, 1개동, 전용면적 30~45㎡ 총 2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는 도보권 내 2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우선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위치해 있다. 또한 도보 약 6분 거리에는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이 자리하고 있다. 이 밖에도 반경 약 1㎞ 거리에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지하철 2·5호선 환승역 충정로역 등이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마포대로, 신촌로 등 간선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전 지역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차량을 통해 공덕역 일대의 마포 업무지구까지 약 5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인근 용산 업무지구도 15분대면 도달할 수 있다. 서울 도심권역에 속하는 종로 및 서울역 일대도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여의도권역은 15분대, 강남권역은 3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교통 이외에 편의, 교육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반경 1.5㎞ 이내에 롯데아울렛(서울역점), 롯데마트(서울역점), 이마트(마포공덕점) 등 대형 유통시설이 위치해 있다. 또한 아현시장, 만리시장, 마포공덕시장, CGV(신촌아트레온),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마포경찰서, 서울서부지방법원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현동 일대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서울 도심권 대표 주거타운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단지와 인접한 아현뉴타운은 재개발이 완료되면 1만8000여 가구가 들어선다. 그 중 아현동에 위치한 4개 구역은 현재 아현1-3구역(아현아이파크), 3구역(마포래미안푸르지오), 4구역(공덕자이)이 입주한 상태이며 아현2구역은 시공사 선정 후 분양을 준비 중이다. 물론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공급되는 만큼 각종 규제에서 한결 자유롭다는 강점도 있다. 초소형 주택인 도시형 생활주택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유무 및 주택소유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또한 군별 중복 청약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문의 02-392-5400
●상암DMC파크시티(지역주택조합)=최근 서울 마포구에서 1차 조합원 모집을 마감한 ‘상암DMC파크시티’가 2차 일부 잔여세대에 한정 조합원 모집중에 있다. 사업지는 마포구 중동 78번지 일대로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6호선의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도보 3분거리(3번출구에서 290m)에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 아파트로 수도권 서부지역 광역철도 개통시 서울 주요 지역을 2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는 등 교통편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근 마포 상암 일대는 올해 12월 준공을 앞둔 월드컵대교를 비롯해 가재울뉴타운, 수색재개발, 상암문화복합개발 등 지속적인 개발계획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MBC 본사, KBS미디어센터, JTBC, CJ E&M센터 등 방송국과 미디어관련기업을 비롯해 LG CNS, 롯데쇼핑, 누리꿈스퀘어 등 8백여 개 기업체가 입주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추고 있다. 신북초와 성원초, 중앙중, 상암고 등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초·중·고교 6곳과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가 인접해 있으며 마포구청, 연대세브란스병원, 제일성모병원, 신촌 현대백화점과 홈플러스 상암점, 메가박스, 스포츠 센터와 마포 농수산물 시장, 월드컵 경기장을 비롯한 생활, 문화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향후 롯데백화점 및 롯데마트 등이 건립될 예정으로 정주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성산대교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구축되어 있고 올해 12월 개통을 앞둔 월드컵대교는 서부간선지하도로와 바로 연결돼 상암DMC에서 강남순환고속도로나 서해안 고속도로로의 접근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암DMC파크시티’ 아파트는 지하2층~지상29층, 6개동, 총 314세대로 전용면적별 45m² 23가구, 59m² 244가구, 84m² 47가구 등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신규 일반분양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이미 10억원이 넘어선 상태인 서울 마포에서도 교통의 최적지로 손꼽히는 상암 일대의 프리미엄을 실거래가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에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일반분양이 아닌 조합원 분양이라는 점에서 초기사업 참여방식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가격 상승도 기대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데 다만 조합 아파트라는 점에서 조합원 자격이 가능한지 상담을 통해 확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10-4298-8894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제일건설은 이달 중 경기 평택시 고덕신도시 A41블록과 A42블록에서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를 6월중에 분양할 계획이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는 고덕신도시 1단계 사업에서 주목 받았던 ‘제일풍경채’ 브랜드의 후속단지로 공급된다. 이 단지는 고덕신도시 2단계 사업의 중심인 에듀타운에서 제일 앞자리에 위치한다. 2개 블록을 합쳐 총 1,697세대 규모로 고덕신도시에서 가장 큰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덕신도시 에듀타운은 국제학교와 특목고를 비롯해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까지 들어설 예정인 교육 특화 구역이다. 특히 이 단지는 에듀타운에 있는 모든 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으로 간선급행버스인 BRT 정류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고덕신도시 내부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버스전용차로, 도착정보 안내 시스템을 활용해 편리하고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있는 BRT 정류장을 이용해 수도권 전철 1호선 서정리역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해 광역 교통망 접근도 간편하다. 사회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공세권 입지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약 67만㎡ 규모의 함박산 근린공원이 위치할 예정으로 쾌적한 환경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단지가 고덕신도시의 중심에 들어서는 만큼 문화시설과 행정시설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 경기도 남부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평택 예술의전당’과 박물관, 도서관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평택시청이 이전 예정인 고덕신도시 행정타운도 인근에 조성된다.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상업시설도 단지 바로 앞으로 들어설 예정으로 고덕신도시 최고의 입지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산시설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위치해 있고,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평택 브레인시티도 인근에 위치할 예정으로 직주근접의 입지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평택에만 약 100조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하면서 지속적인 확장이 이뤄질 계획으로 관련 종사자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는 대부분의 세대를 4-Bay(일부 5-Bay)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알파룸, 펜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다양한 공간 활용 특화설계를 도입해 입주민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상에 차 없는 친환경 공원형 단지로 설계해, 입주민의 여가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환경도 갖출 예정이다. 또, 단지 내 세대의 주차를 100% 지하에 할 수 있게 해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차량이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문의 1833-4187
●죽전역 시티프라디움=대구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 역세권에 최고 48층의 '죽전역 시티프라디움'이 분양중이다. 대구 달서구 죽전동 277-5번지 일원에 지하3층, 지상 최고 48층으로 지어지며 아파트 80가구, 오피스텔 40실 등 120가구 규모다. 시티건설은 옥탑 포함 최고 48층의 아파트가 갖는 조망권, 주변의 높은 건물이 없어 입주민이 받는 채광효과를 장점으로 꼽으며 교통, 쇼핑 등 주변 인프라가 생활의 만족을 안겨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단지는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과 달구벌대로를 코 앞에 둬 도심내 이동 편리성은 물론 성서·남대구·서대구IC로의 진출도 편리해 시외로의 접근 편의성도 갖췄다. 더불어 내년 개통예정인 KTX서대구역과도 가까워 광역 교통망도 확보했다. 홈플러스, 이마트, 대구의료원 등의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으며, 두류공원, 상리공원, 장기공원, 용산공원 등 주변의 녹지공간은 휴식과 여가를 덤으로 누릴 수 있다. 무엇보다 국토교통부의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지로 선정된 성서일반산업단지를 배후로 두고 있어 개발요소도 풍부하다.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광역자치단체가 혁신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정부가 3년간 집중 투자해 혁신거점으로 만드는 것이다. 성서산단은 일반산단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고 내년부터 3년 동안 47개 사업 진행을 위해 1조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대구시는 북쪽에 자리한 서대구일반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첨단산업 고도화 전략을 추진하기로 해 주변 개선과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죽전역 시티프라디움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또한 2025년으로 예정된 대구시청 신청사가 들어선다. 서대구역을 중심으로 한 역세권 개발은 2030년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문의 1661-5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