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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점제·1~2인 가구↑서울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눈길

최근 들어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져 가점이 최소 60점대 수준이 돼야 명함을 내밀 수 있는 수준이 되면서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강남권에 분양된 '흑석리버파크자이' 전용 59.98㎡에서는 당첨 최고 가점으로 84점 만점이 나왔다. 이 단지는 평균 청약가점도 전 타입이 60점대를 보였으며 같은 달 청약을 받은 강서구 화곡동의 '우장산숲아이파크' 역시 당첨 최고 가점이 전용 84.98㎡타입의 72점이었으며 평균가점도 대부분 60점대를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청약가점에 들어가는 무주택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출산율도 낮아지는 추세라 3040세대의 경우 강남은 커녕 강남권 분양 문턱도 넘기 어렵다고 평가한다.


해마다 증가하는 서울지역 1~2인 가구의 증가도 소형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 등 소형주택의 인기를 높이고 있는 이유로 꼽힌다.


2018년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에 따르면 서울 1~2인 가구 비중이 꾸준히 높아져 서울의 경우 두 가구 중 한 가구는 1·2인 가구(54.7%)였다.


이러한 추세는 서울지역 뿐만아니라 전국적인 추세로 핵가족화와 1~2인 가족이 늘어나면서 주거 성향도 점차 단순, 간소화되고 있어 주거문화에 `다운사이징` 열풍이 불면서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치솟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부합되는 주거형태는 단연 주거형 소형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 이다.


자금 여력이 없는 신혼부부와 사회 초년생,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세대들과 주거와 작업실을 겸한 공간이 필요한 소호족은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이러한 추세에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상품에 몰리는 분위기다. 강북 주요 도심인 청량리에서 지난달 말 청약을 받은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는 청약 접수 결과 전체 486실 모집에 6874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14.14대 1로 전 타입 모두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213대 1로 B블록 84㎡OF 기타모집에서 나왔다.


지난 2월 서울 중구 중림동에 선보인 '쌍용 더플래티넘 서울역' 오피스텔도 전용 17~32.74㎡ 전체 576실을 분양해 평균 4.2대 1, 최고 91대 1의 청약성적을 보이며 단기간에 완판된 바 있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최근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도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도입이나 커뮤니티, 주차공간을 제공하는 등 고급화, 차별화 전략에 나서고 있다”며 “21대 총선에서 여당의 압승으로 아파트의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반면 규제가 적은 서울 역세권 등 입지가 좋은 오피스텔이나 도시형 생활주택 등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오피스텔·도시형 생활주택 등 소형주택 현황

용산 더힐센트럴파크뷰 투시도3.jpg 용산 더힐센트럴파크뷰 투시도

●용산 더힐 센트럴파크뷰 오피스텔=㈜원일개발이 서울 용산구 문배동 8-5번지 일원에 선보일 ‘용산 더힐센트럴파크뷰’ 1.5룸 및 투룸 오피스텔을 분양중이다. ‘용산 더힐센트럴파크뷰’는 지하 4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1.53㎡~33.65㎡ 규모, 총 133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지하철 남영역(1호선)과 삼각지역(4·6호선), 효창공원앞역(6호선·경의중앙선)을 도보로 2~10분이면 이용할 수 있어 아주 편리하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한강대로, 마포대교, 올림픽대교, 원효대교를 통해 도심 및 수도권 어디든 빠르게 진·출입이 가능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지녔다. 반경 3km 이내에 용산구청·서부지방법원·삼성서울병원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대형병원을 비롯해 서강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등 종합대학이 산재해 배후수요가 든든하다. 용산아이파크몰·이마트·신라면세점·롯데하이마트·용산전자상가·CGV·전쟁기념관·국립중앙박물관·남산도서관 등 쇼핑 및 문화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주거환경도 아주 양호하다. 주거생활에 편리한 실용적인 구조로 설계됐고, 내부에는 천정형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인덕션, 스타일러, 전자레인지등이 미리 비치돼 주거만족도를 높여준다. 특히, 테라스야외 휴게실 겸 바비큐장이 별도로 개설돼 입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용산 더힐센트럴파크뷰’ 오피스텔 주변에는 대규모 개발호재가 상존한다. 뉴욕의 센트럴파크나 런던 하이드파크보다 더 유명한 명품공원으로 등장할 용산민족공원(2027년 완공 예정)을 조성중이며 이중 리모델링이 끝난 일부 건물을 포함해 녹지 4만㎡를 내달부터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용산역~서울역 지하화,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 용산역과 신사역간 신분당선(2027년 완공 예정)연장,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2026년 개통예정) · B노선(2029년 개통예정)신설 등 굵직한 사업들이 한창 진행 중이라 미래가치 상승 전망이 밝다. ‘용산 더힐센트럴파크뷰’ 분양 관계자는 “저금리 속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상태이고 아파트 대체상품이자 소액투자가 가능해 실수요자나 주택임대업자들의 방문과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하면서,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를 피할 수 있고, 교통요지에 풍부한 임대수요와 개발호재가 많아 적잖은 시세차익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용산 더힐센트럴파크뷰’ 오피스텔은 선착순으로 원하는 동호수지정이 가능하고 계약금 10% 준비 후 계약 시 중도금 5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문의 010-2732-9283

복층형 오피스텔 여의도 리브하임 투시도.jpg 복층형 오피스텔 여의도 리브하임 투시도

●여의도 리브하임=건화종합건설이 서울 영등포에서 복층형 평면으로 설계를 특화한 오피스텔 ‘여의도 리브하임’을 분양한다.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94-11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여의도 리브하임’은 지하 1층~지상 15층, 전용면적 19㎡ 154실 규모다. 여의도 리브하임은 시가표준액이 1억원이 되지 않아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취득세 중과대상에서 제외돼 절세 혜택을 볼 수 있다. 일부 호실은 ‘한강뷰’가 가능하다. 복층 구조를 도입해 침실과 주거 공간을 분리했다. 건설사 측은 “지금까지 영등포 일대에서 복층형 오피스텔 공급이 많지 않아 희소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보일러실을 외부에 설치하고 세대별 창고도 따로 설치한다. 내부엔 신발장, 수납장, 붙박이장, 냉장·냉동고, 세탁기, 전기 쿡톱(2구)을 설치하고, 오피스텔 입주자들이 선호하는 스타일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하철 1·5호선 신길역과 영등포시장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더블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영등포 중앙시장, 영등포구청, 주민센터, 한림대 성심병원도 가깝다. 영등포공원을 비롯해 여의도공원, 샛강생태공원 등이 인근에 있다. 주변에 영동초, 영중초, 영원중, 영등포여고 등이 있다.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 여의도·영등포역에서 경기 안산·시흥을 연결하는 신안산선 복선 철도 사업이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또한 인천 송도에서 출발해 여의도를 거쳐 경기 남양주 마석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사업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향후 지하철 1·5호선과 신안산선, KTX, GTX B노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망 중심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회사 관계자는 “여의도 리브하임은 각 금융기관 본사와 KBS 방송국, 국회의사당 등 모여 있는 여의도 업무지구와 가까워 1인 가구 수요가 풍부하다”며 “아직 무주택자라면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고, 강남 등 타 지역 대비 투자 금액도 적은 등 장점이 있어 관심을 가지는 투자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오피스텔 홍보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54길 10 대림 아크로타워스퀘어 판매 시설 13동 113호에 있다. 문의 1668-0970

종로5가역 하이뷰 the 광장 조감도.jpg 종로5가역 하이뷰 the 광장 조감도

●종로5가역 하이뷰 더 광장 오피스텔=JTK글로벌㈜이 시행하고 정우개발㈜이 시공하는 ‘종로5가역 하이뷰 the 광장’ 오피스텔이 이달 분양 예정이다. ‘종로5가역 하이뷰 the 광장’은 서울시 종로구 종로5가에 들어선다. 대지면적 1,387㎡, 연면적 1만1,424㎡ 규모로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16층의 주동에 오피스텔 294실(전용면적 18.97㎡), 상업시설 40실로 구성된다. 총 154대 주차가 가능하다. 이 오피스텔은 서울 도심에 자리한 펜타 역세권의 독보적 입지를 자랑한다. 1호선 종로5가역은 반경 1Km 내 2호선 을지로4가역, 3·5호선 종로3가역, 4호선 동대문역이 위치해 있고 경유버스 노선이 34개에 달하는 강북의 핵심 교통허브 중 한 곳이다. 강남을 포함한 서울 전역은 물론 의정부시, 하남시 등 수도권 주요 도시 진출입도 용이하다.‘종로5가역 하이뷰 the 광장’은 그간 오피스텔 공급이 거의 없었던 서울 강북 도심지에 들어서는 만큼 희소가치가 돋보인다. ‘종로5가역 하이뷰 the 광장’은 2004년 분양한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이후, 서울 4대문 내에서 1호선이 지나는 대로변 입지에서는 16년 만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이다. 종로5가 일대는 인근 대형 재래시장 종사자와 서울 주요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성균관대학교, 가톨릭대학교, 한성대학교 등 북쪽에 다수 포진한 대학교 종사자 등 임대 수요가 풍부하다. 또 종로구는 1인 가구 비율이 서울 25개 구 중 관악구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지역이다. 1인 주거에 적합한 오피스텔 수요가 아파트 대비 더 많을 것으로 분석된다. 잘 발달된 주거 인프라 역시 ‘종로5가역 하이뷰 the 광장’의 장점이다. 광장시장과 동대문시장, 방산시장 등 재래시장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고 청계천, 종묘광장공원, 훈련원공원, 흥인지문공원,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이 가깝다. 서울 중심부에 위치하는 만큼 동쪽으로는 동대문 상권과 왕십리 상권, 서쪽으로는 종로3가 상권과 광화문 상권, 남쪽으로는 을지로와 충무로 상권, 북쪽으로는 대학로 상권 접근이 용이하다. 문의 010-2732-9283

DK밸리뷰 한남 투시도.jpg DK밸리뷰 한남 투시도

●DK밸리뷰 한남 오피스텔·도시형 생활주택=경의중앙선 한남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DK밸리뷰 한남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113-2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소형 면적의 주거형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비교한다면 가격 경쟁력이 탁월하다. 또한,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물론 지하철 이용 빈도수가 높은 은퇴 세대들에게도 종합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상업시설이 가까운 역세권 주거환경은 큰 메리트 일 수 밖에 없다. ‘DK밸리뷰 한남’ 주변에는 도깨비시장, 매봉산공원,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용산구청, 대사관 등이 밀집되어 있다. 정통 부촌으로써의 자긍심과 강남의 뉴 컬쳐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정상의 입지로, 생활 환경의 큰 틀이 바뀌지 않고 은퇴 후에도 동격의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경제력을 갖춘 노부부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DK밸리뷰 한남’은 지하 1층~지상 10층 2개 동에 도시형 생활주택 28세대, 오피스텔 56실 규모로 들어 올 예정으로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 10실이 들어간다. 주차시설은 총 64대로 지상과 지하에 들어 온다. 실사용면적 11평형의 도시형 생활주택은 7층~10층에 A TYPE 2세대, A1 TYPE 2세대, B TYPE 4세대, B1 TYPE 2세대, C TYPE 2세대, D TYPE 16세대 등 6개 TYPE 총 28세대가, 전용면적 10평형의 오피스텔은 A TYPE 6세대, A1 TYPE 6세대, B TYPE 12세대, B1 TYPE 6세대, C TYPE 6세대, D TYPE 20세대 등 6개 TYPE 총 56실이 2층~8층으로 지어진다. 완공은 2021년 4월 예정이다. 문의 1661-6067

왕십리 지음재 조감도.jpg 왕십리 지음재 조감도

●2호선 왕십리역 지음재 도시형 생활주택=㈜도시공감이 5개 지하철 노선(2호선, 5호선, 분당선, 중앙선, 동북선(예정))이 위치하고 있는 교통 1번지 왕십리역에서 도보 4분 거리,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한 초소형 아파트인 도시형 생활주택 ‘왕십리 지음재’가 분양중이다. 대지면적 446㎡, 건축면적 240,11㎡에 지하 2층~지상 10층 총 63세대 규모의 도시형 생활주택(지상 4~지상 10층), 근린생활시설 3호(지하 1~지상 1층), 업무시설 16호(지상 2~지상 3층)로 지어진다. 도시형 생활주택의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16.76㎡ 35가구 ▲13.72㎡ 28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주차는 총 41대가 가능하며 분양가는 1억대 후반부터 2억대 초반으로 공급된다. 업무시설은 전용면적 16.52㎡~26.95㎡으로 소형 오피스(사무실)로 분양가는 대부분 1억대로 공급되며 세무사사무실, 법무사, 중개업소, 여행사, 네일아트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상가는 편의점, 치킨호프전문점, 애견센터 등이 권장업종이다. ‘왕십리 지음재’는 소형 주택 임대수요가 풍부한 성동구 도심권에서 직주근접 수요를 겨냥한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생활 편의시설 접근이 용이하며 업무지구인 종로, 을지로에 입점되어 있으며, 인근에 교육시설 집중 및 중심 관광지로서 경쟁력을 확보해 인근 투자자들의 관심 대상이다. 왕십리 지음재는 총 5개호선이 교차하는 왕십리역 대로변 초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의중앙선을 이용하면 용산까지 15분, 분당선을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20분대에 도착한다. 도로교통여건도 수월해 내부순환로, 고산자로, 왕십리로 등 고속도로로 서울 주요부와 외곽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사업지 반경 2km거리에 한양대학교와 한양여자대학교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1인 가구의 소규모 주거시설 임대 수요층인 교직원과 학생의 배후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반경 500m 내에 성동구청이 위치해 구청 관련 종사자를 비롯 출퇴근 직장인의 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췄다. 도보 10분 거리인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대형마트, 영화관(CGV), 동대문패션타운, 엔터식스몰, 행당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왕십리역 민자역사 내 대규모 상권이 형성돼 유동인구가 주중 평균 약 8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쇼핑·문화 등 원스톱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차별화된 설계도 눈에 띈다. 1인 가구를 위한 실용적 공간 활용은 활동에 편리를 더하는 맞춤식 평면설계를 적용해 공간의 실속을 높인 게 특징이다. 또한 전 세대 테라스 확장공간은 오피스텔의 한계를 넘어선 실사용공간의 효율성도 높다. 이 밖에도 냉장고, 전기쿡탑,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생활에 필요한 풀퍼니시드(Full-furnished)시스템의 원룸을 갖췄으며 단지 곳곳에 CCTV를 설치해 안전 시스템을 강화했다. 문의 010-2732-9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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