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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몸값 서울 도심권, 강남권 ‘수익형 부동산’ 인기

“사람이 몰리는 곳에 돈이 몰린다”라는 말이 있듯, 수익형 부동산 투자도 돈을 벌기 위해서는 사람이 모이는 곳으로 가야 한다.      


특히 임대수익을 노리는 수익형 부동산은 수요가 풍부할수록 투자가치가 높은데 사람이 모이는 곳은 임대수요가 풍부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업무지구와 대형상권이 집중된 지역들은 상주인력과 유입인구 등이 풍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대표적으로 서울 도심권에서는 충무로, 명동, 광화문 등이 있고, 강남권에서는 코엑스, 잠실역, 강남역 등을 꼽을 수 있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종로구와 중구 등 도심권역에서 근무하는 상주인력은 500만여명 이상인데다 유동인구도 하루 42만여명을 넘어선다.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보니 주변 상가, 오피스텔, 오피스 등은 인기가 많다.      


최근에는 한류의 인기로 중국인을 비롯한 일본인, 미국인 등 외국 관광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숙박업소, 상가, 오피스 등 관련 업종들까지 호황을 보이고 있다.      


실제 문화체육관광부 집계에 따르면 2017년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중국 정부의 한국여행 금지조치와 5월부터 이어진 북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북핵리스크에 따른 여파로 2017년 한국을 찾은 외국인관광객 수는 2016년보다 22.7% 줄어든 1334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같이 어려운 시기에 국가적 행사인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관광인프라 조성 및 바가지 요금 등 불법행위 단속과 친절마인드 향상 등을 통해 한국관광의 질을 높힌다면 다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재방문율이 높아 질 전망이다. 


이로 인해 임대수요가 풍부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몰리는 명동, 동대문, 광화문, 코엑스, 잠실 등의 수익형 부동산은 투자자들의 최대 관심처다. 또 2%대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수도권 내 수익형 부동산들의 공급이 많아진 점도 임대수요가 풍부한 지역들로 투자자들을 몰리게 하는 이유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명동, 광화문, 종로 등 도심권 임대시장은 강남권, 여의도권 등을 비롯해 서울의 3대 임대시장으로 꼽히는 곳이며 올해 도심권에는 소형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 등을 신규 공급할 수 있는 토지가 부족해 희소성도 높다는 평이다”며 “또한 이들 지역은 각종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기존 오피스텔의 경우 노후도가 심해도 대부분의 오피스텔에서 공실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일 만큼 공실률이 적다”고 말했다.      

서울 도심권강남권 분양중인 수익형 부동산 현황     


-서울 도심권-     

명동 엠퍼스트 플레이스 오피스텔 조감도

명동 엠퍼스트 플레이스(오피스텔)=강산건설은 서울 중구 명동에 자리하는 오피스텔 '명동 엠퍼스트 플레이스'가 분양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95%가 소형평형과 전용률 평균 54.6%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A1~3, B, C, D의 총 6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트리플역세권으로 서울 2호선 을지로3가역, 3·4호선 충무로역, 4호선 명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광역버스노선이 지나는 입지로 서울은 물론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으로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구축되어 있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밀리오레, CGV, 국립극장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인접해 있고, 중부경찰서, 백병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특히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도 눈여겨볼 만하다. 엠 퍼스트 플레이스 명동 오피스텔은 반경 1.5㎞ 내 업무종사자 기준 오피스텔 수가 불과 0.005실인 곳에 자리해 희소가치가 돋보이며 대신증권, 미래에셋, 유안타 증권, 금융업밀집지구와 4만여 사업체가 모여 있는 중소기업밀집지구의 근무인원 약 30만 명을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게다가 명동을 방문하는 관광수요까지 흡수 가능해 공실우려가 적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입주한 충무로 인근 ‘엘크루메트로시티’는 지난 5월 전용 26㎡가 2.5억원, 전용 28㎡은 전세 2억원에 거래됐다. 임대수요도 보증금 1000만원, 월임대료 90~100만원 수준으로 시세와 임대료 모두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60% 무이자로 초기 투자 부담을 낮췄다. 게다가 일부세대의 조망이 남산 및 남산타워 조망이라 로맨틱과 서울 최고의 야경을 집안에서 힐링 프리미엄을 갖췄다.     


유원비즈타워(오피스)=서울시 중구 서소문동 75-95에 위치한 유원빌딩(유원비즈타워)에 대한 선착순 공개매각이 진행된다. 이 빌딩은 서울시청 앞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9번 출구와 연결돼 있는 중형급 빌딩이다. 지하 4층~지상 17층 규모다.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섞여 구성돼 있으며 주차대수도 134대를 확보해 여러 모로 편의성이 좋다. 특히 소액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유원빌딩은 내부만 리모델링해 작은 오피스로 나눠서 쓸 수 있도록 했다. 오피스 실투자금 1억원을 선착순으로 매각하는 유원빌딩(유원비즈타워)은 한화를 비롯한 대기업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각종 여행사는 물론 조선일보 중앙일보 프레스센터 등 언론사와 외국계 회사 등이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오피스 밀집지역에 위치해 있다. 중부등기소 맞은편에 위치해 법무사와 행정사, 소규모 여행사, 병원 등이 새롭게 임차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권-     


좋은사람 좋은집(오피스텔)=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서 분양 중인 ‘좋은사람 좋은집’ 오피스텔은 임대수요가 풍부한 역세권에 위치한 데다 상주인구와 유동인구 등 다양한 수요층이 형성된 강남권 지역에 공급돼 안정적인 투자처로 꼽힌다. 좋은사람 좋은집 오피스텔은 2호선 역삼역과 선릉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테헤란로와 언주로의 교차지역과도 인접해 있고 인근 7000여 가구 이상의 아파트 단지, 일대 업무시설의 직장인 등 소비력 있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좋은사람 좋은집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13층 규모로 지어지며, 1인 가구 수요의 원룸 위주로 구성돼 투자자의 진입장벽을 최대한 낮추고 투자수익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이 오피스텔은 상품 기획에도 힘썼다. 실수요층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평면은 물론 내부는 친환경 고급 마감재를 사용하여 고급화를 지향했다. 다양한 수납공간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주차가 가능하도록 설계해 고객편의성도 높였다.     


잠실 엘루이시티(오피스텔상가)=송파구 방이동의 ‘잠실 엘루이시티’는 지하 3층~지상 16층 전용면적 17~25㎡ 273실과 근린생활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잠실 엘루이시티’가 위치한 방이동 먹자골목 상권은 송파구 대표상권으로 풍부한 유동인구를 자랑한다. 반경 500m 내 송파구청 및 오피스 밀집권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북측으로는 2800여가구의 아파트와 남측으로는 다세대·연립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수익형 부동산으로서의 뛰어난 미래가치를 자랑한다. 특히 제2롯데월드 준공과 함께 방이동 상권도 광역수요들이 몰려들면서 인근의 배후수요뿐만 아니라 유동인구까지 더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잠실 엘루이시티’는 방이동 상권의 축을 이루고 있는 중심도로와 인접하고 있어 우수한 집객력이 기대된다. 인근으로는 2호선과 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9호선 연장도 계획되어 있어 향후 트리플 역세권 수혜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특히 광역적인 랜드마크로 발돋움한 ‘제2롯데월드’의 경우 백화점과 각종 브랜드 상권의 밀집지로 식·음료 위주의 상권으로 발전한 방이동 상권과 유동인구 상호연계가 가능해 동반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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