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입주자들의 최근 라이프 스타일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주거용 오피스텔이 아파트의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분양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저금리 시대의 장기화와 1~2인 소형 가구의 증가로 인한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가 부동산 시장에 많은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방증이기도 하다.
여기에 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안정성이 높은 주거용 오피스텔로 개인 투자자들이 눈길을 돌리고 있는 추세다.
싱글족, 딩크족, 졸혼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신조어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과거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던 통념들이 시대 흐름에 맞춰 변화하면서 라이프 스타일, 주택, 음식, 패션 등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것들도 다양화되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역시 가족 구성원의 변화라고 볼 수 있는데 과거 대가족 형태의 가족 구성원이 핵가족으로 변화하고 최근에는 핵가족화도 넘어 소형 가구 등 새로운 형태의 가족 구성원이 등장하고 있다.
저출산 및 비혼족, 딩크족 등의 사회적 이유로 이러한 소형 가구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 전체 인구의 약 20%를 차지했던 1인 가구가 2045년에는 약 36.3%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소형 가구의 증가로 이를 겨냥한 식품, 가전 등 관련 산업이 주를 이루면서 이제는 혼자 사는 것이 더 이상 외롭지 않게 됐고, 혼밥, 혼술 등 혼자 즐기고 생활하는 횰로족(나 홀로+욜로(YOLO))까지 등장했다.
이 같은 현상은 단지 소비재 시장에서뿐만 아니라 주택시장에서도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횰로족 및 딩크족과 같은 소형 가구를 위한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일본에선 이미 2000년 이후 소형 가구가 급증하면서, 교통이 편리하고, 편의시설을 갖춘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24시간 경비시스템, 보안시설, 청소 서비스 제공 등이 제공된 콤팩트 맨션(Compact Mansion, 주거전용면적 30~50㎡의 소형주택)이 등장해 소형 주택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이처럼 주거 트렌드와 라이프 스타일이 변하면서 주거공간도 함께 변하고 있다. 대가족에게는 그들에게 맞는 중대형 아파트가 유행이었던 반면 소형 가구는 소형 오피스텔이 작은 평수 아파트의 대체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과거 오피스텔의 경우 공간 활용이 어려웠지만,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와 비슷한 평면 구조를 갖춘데다 커뮤니티, 주차공간 역시 아파트 못지 않게 조성돼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자녀 출가 후 새로운 집을 알아보는 노후층과 10·24가계부채종합대책으로 대출문턱이 높아지면서 내 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진 수요자들도 소형 아파트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 받을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에 몰리는 추세다.
실제 지난해 9월 경기 남양주시에서 분양한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오피스텔의 경우 270실 모집에 1만 8,391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68.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52㎡로 구성된 주거용 오피스텔로 신혼부부를 포함한 소규모 가구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텔 인근에 대형 쇼핑몰이나 백화점이 있으면 쇼핑, 놀이, 공연 등을 원스톱(one-stop)으로 해결하는 새로운 소비계층을 뜻하는 몰링족(Malling 族)이나 ‘나홀로족' 등도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주거용 오피스텔도 선호한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주거용 오피스텔 시장의 경우 소형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소비 및 주거환경에 대한 선호도를 감안한다면 이들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스마트한 소형주택에 대한 수요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신 라이프 스타일 반영 수도권 분양(예정) 오피스텔 현황
●명동 엠퍼스트 플레이스=강산건설은 서울 중구 명동에 자리하는 오피스텔 '명동 엠퍼스트 플레이스'가 분양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95%가 소형평형과 전용률 평균 54.6%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A1~3, B, C, D의 총 6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트리플역세권으로 서울 2호선 을지로3가역, 3·4호선 충무로역, 4호선 명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광역버스노선이 지나는 입지로 서울은 물론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으로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구축되어 있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밀리오레, CGV, 국립극장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인접해 있고, 중부경찰서, 백병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특히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도 눈여겨볼 만하다. 엠 퍼스트 플레이스 명동 오피스텔은 반경 1.5㎞ 내 업무종사자 기준 오피스텔 수가 불과 0.005실인 곳에 자리해 희소가치가 돋보이며 대신증권, 미래에셋, 유안타 증권, 금융업밀집지구와 4만여 사업체가 모여 있는 중소기업밀집지구의 근무인원 약 30만 명을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게다가 명동을 방문하는 관광수요까지 흡수 가능해 공실우려가 적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입주한 충무로 인근 ‘엘크루메트로시티’는 지난 5월 전용 26㎡가 2.5억원, 전용 28㎡은 전세 2억원에 거래됐다. 임대수요도 보증금 1000만원, 월임대료 90~100만원 수준으로 시세와 임대료 모두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60% 무이자로 초기 투자 부담을 낮췄다. 게다가 일부세대의 조망이 남산타워 조망이라 로맨틱과 서울 최고의 야경을 집안에서 힐링 프리미엄을 갖췄다. 문의 1800-2950
●의정부 노블리안시티스타=의정부 노블리안시티스타는 의정부중앙역에서 도보 10초대의 초역세권 아파트로 의정부역과도 가까워(도보 7분) 향후 의정부 교통 개발 사업의 수혜지가 될 전망이다. 도시형생활주택 261세대, 오피스텔34실, 근린생활4호로 구성되는 이 아파트는 최근 늘고 있는 1~2인 가구가 수요에 맞춰 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된다. 공동주택(도시형생활주택)은 A-type(전용 22.93㎡) 169세대, B-type(전용 26.53㎡) 15세대, C-type(전용 46.49㎡) 77세대 등 총 3가지 타입으로 공급되며 1.5룸(분리형)과 2룸 등의 평면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28.11㎡(1.5룸) 9000만~1억1500만원 ▲56.78㎡(2룸) 1억6000만~1억9000만원 선에 형성돼 있다. 주차시설은 총 165대가 조성될 예정이며 전 세대 보안 CCTV와 홈오토메이션 시스템이 도입되며 빌트인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전기쿡탑, 보일러 등 다양한 옵션들이 기본 제공된다. 주요 교통호재로 GTX C노선(예정), KTX 연장(예정), 지하철 7호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개발호재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계약금은 10%에 중도금 무이자 60%로 초기 자금부담을 낮췄으며 주변 경쟁 상품보다 분양가가 저렴하다. 문의 1800-9747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피데스개발은 교통이 편리하고 풍부한 신도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을 공급할 예정이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1040번지에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최고 지상 43층, 2개 동, 총 622실이며 전용면적 49~59㎡위주로 공급된다. 사업지는 NC백화점 평촌점이 있던 자리로, 지하철 4호선 범계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다. 범계역을 통해 서울 및 광역 접근성이 우수하며, 단지 인근으로 안양시청과 동안구청, 안양우체국 등 공공시설이 인접해 있고,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범계역 로데오거리도 가까워 평촌신도시 상권을 누릴 수 있다. 문의 1661-9880
●구리 유탑유블레스=경의중앙선 구리역 도보거리에 위치한 ‘구리 유탑유블레스’ 오피스텔이 분양중에 있다.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일대에 지하 9층~지상 29층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 24~79㎡의 소형 오피스텔 총 695실과 근린생활시설로 이뤄진다. 이 오피스텔은 원룸과 투룸으로 구성되며, 일부세대에는 테라스 설계가 적용된다. 여기에 입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한 휘트니스센터, 하늘정원 등도 조성된다. ‘구리 유탑 유블레스’는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도보 7분 거리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경춘로, 아차산로, 북부간선도로 등 서울 및 수도권으로 진입하기 수월한 도로망을 근거리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도보 5분 거리에 8호선 구리역(2022년)이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 환경이 개선된다. 교통여건 외에도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한양대 구리병원, 구리시청, 남양주 세무서 등 생활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주변에 자리하고 있는 마트, 병원, 백화점, 시청 등 해당 시설의 상주인원을 배후수요로 두고 있으며, 경춘로 대로변에 자리해 유동인구 흡수에도 유리하다. 인근에 구리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비롯해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 등 다양한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유입인구 증가에 따른 배후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수요층 확보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돼 안정적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 031-514-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