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의 규제와 저금리의 지속으로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끌면서 수익성은 물론 차별화 된 장점을 갖춘 개성 만점 수익형 오피스텔이 인기 몰이 중이다.
과거에는 일반적인 근린상가나 잠만 자는 공간의 오피스텔이 일색이었지만 최근에는 투자자의 개성에 맞춘 다양한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 트렌드로 자리를 잡고 있다.
정부가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강력한 부동산대책을 내놓으면서 아파트에 몰렸던 투자심리가 비교적 자금부담이 낮고 규제가 덜한 수익형 오피스텔로 쏠리고 있다는 셈이다.
여기에 핵가족화의 진행이 빨라지면서 1~2인 가구가 급증하자, 소형주택 수요가 자연스레 증가했고, 이에 투자자들은 주로 소형주택으로 구성된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1월 1일 기준 총 인구 5127만명 중 전국 1인 가구는 지난해 보다 0.7% 상승한 27.9%에 달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오는 2045년에는 1인 가구 및 부부가구가 일반적인 가구 형태가 될 것으로 전망 되고 있어 앞으로도 소형주택 건설 붐이 이어질 상황이다.
복층형, 테라스 제공, 옥상공원 조성 등 특화설계로 차별성을 높이려는 오피스텔 단지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파트처럼 테라스나 드레스룸 등을 만들거나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춰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그간 오피스텔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설계방식을 적용한 오피스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한다.
천장고를 높여 개방감을 넓히거나 아파트처럼 테라스 등을 도입한 특화 설계로 오피스텔에 살지만 아파트 입주민과 같은 만족감을 줄 수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처럼 수요자들의 니즈(needs)에 따라 설계방식을 다양화한 오피스텔일수록 청약률도 높았다. 2016년 10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업무5블록에서 분양한 '동탄2신도시 우성 르보아시티'는 호텔형 파우더룸, 화장실 슬라이딩 도어, 이면개방형 등의 특화설계가 적용돼 입소문을 타면서 5일만에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수익형 분양시장에서 독특한 외관 디자인을 갖춘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개성적인 입면디자인을 갖춘 건축물은 돋보이는 외관으로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 잡는 경우가 많다.
이같은 흐름 속에서 요즘 분양에 나선 단지들은 기존 병풍 같은 이른바 ‘성냥갑’ 모양에서 탈피해 다양한 입체감, 주변 경관과의 조화를 이룬 디자인을 도입하며 발전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 차별화된 외관을 지닌 건축물은 높은 인기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10월 피데스개발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서 2016년 10월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는 모비우스 띠를 형상화한 외관으로 박물관 같은 분위기를 조성해 주목을 받았다. 이 단지는 총 280실 모집에 총 3359건이 몰려 평균 1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여전하면서 소형 수익형 부동산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어 이들 수익형부동산에도 ‘옥석가리기’가 필요할 때”라며 “개성이 없이 획일적인 설계로 분양에 나선 수익형 부동산들은 성공하지 못하면서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도 양극화가 심화 될 것으로 보이며 수익성은 물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나만의 개성을 살린 오피스텔 등이 시장에서 대접받고 있다”고 말했다.
수익성에 개성을 더한 분양(예정)중인 오피스텔 현황
●명동 엠퍼스트 플레이스(차별화 요소:2층 복층형, 옥상공원 조성)=강산건설은 서울 중구 명동에 자리하는 오피스텔 '명동 엠퍼스트 플레이스'가 분양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95%가 소형평형과 전용률 평균 54.6%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A1~3, B, C, D의 총 6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트리플역세권으로 서울 2호선 을지로3가역, 3·4호선 충무로역, 4호선 명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광역버스노선이 지나는 입지로 서울은 물론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으로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구축되어 있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밀리오레, CGV, 국립극장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인접해 있고, 중부경찰서, 백병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특히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도 눈여겨볼 만하다. 엠 퍼스트 플레이스 명동 오피스텔은 반경 1.5㎞ 내 업무종사자 기준 오피스텔 수가 불과 0.005실인 곳에 자리해 희소가치가 돋보이며 대신증권, 미래에셋, 유안타 증권, 금융업밀집지구와 4만여 사업체가 모여 있는 중소기업밀집지구의 근무인원 약 30만 명을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게다가 명동을 방문하는 관광수요까지 흡수 가능해 공실우려가 적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입주한 충무로 인근 ‘엘크루메트로시티’는 지난 5월 전용 26㎡가 2.5억원, 전용 28㎡은 전세 2억원에 거래됐다. 임대수요도 보증금 1000만원, 월임대료 90~100만원 수준으로 시세와 임대료 모두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60% 무이자로 초기 투자 부담을 낮췄다. 게다가 일부세대의 조망이 남산타워 조망이라 로맨틱과 서울 최고의 야경을 집안에서 힐링 프리미엄을 갖췄다. KTX가 있는 서울역과 3분이면 도달이 가능해 전국 어디든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2층에 복층형 설계와 입주민을 위한 옥상공원이 조성된다. ☎1800-2950
●의정부 노블리안시티스타(차별화 요소:전 세대 보안 CCTV, 홈오토메이션 시스템 도입)=의정부 노블리안시티스타는 의정부중앙역에서 도보 10초대의 초역세권 아파트로 의정부역과도 가까워(도보 7분) 향후 의정부 교통 개발 사업의 수혜지가 될 전망이다. 도시형생활주택 261세대, 오피스텔34실, 근린생활4호로 구성되는 이 아파트는 최근 늘고 있는 1~2인 가구가 수요에 맞춰 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22.93㎡~46.49㎡으로 1~2인 가구 수요에 맞춰 소형 타입 위주로 설계되어 실용성을 높였다. 전 세대 보안 CCTV, 홈오토메이션 시스템 도입, 빌트인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전기쿡탑, 보일러 등 다양한 옵션들을 기본으로 무상 제공한다. 또한 확정임대수익 보장으로 공실 여부와 관계없이 최장 10년 확정 임대료가 지급 보장될 계획이다. 주요 교통호재로 GTX C노선(예정), KTX 연장(예정), 지하철 7호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개발호재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계약금은 10%에 중도금 무이자 60%로 초기 자금부담을 낮췄으며 주변 경쟁 상품보다 분양가가 저렴하다. ☎1800-9747
●구리 유탑유블레스(차별화 요소:테라스 설계, 휘트니스센터, 하늘정원 조성)=경의중앙선 구리역 도보거리에 위치한 ‘구리 유탑유블레스’ 오피스텔이 분양중에 있다.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일대에 지하 9층~지상 29층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 24~79㎡의 소형 오피스텔 총 695실과 근린생활시설로 이뤄진다. 이 오피스텔은 원룸과 투룸으로 구성되며, 일부세대에는 테라스 설계가 적용된다. 여기에 입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한 휘트니스센터, 하늘정원 등도 조성된다. ‘구리 유탑 유블레스’는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도보 7분 거리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경춘로, 아차산로, 북부간선도로 등 서울 및 수도권으로 진입하기 수월한 도로망을 근거리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도보 5분 거리에 8호선 구리역(2022년)이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 환경이 개선된다. 교통여건 외에도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한양대 구리병원, 구리시청, 남양주 세무서 등 생활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주변에 자리하고 있는 마트, 병원, 백화점, 시청 등 해당 시설의 상주인원을 배후수요로 두고 있으며, 경춘로 대로변에 자리해 유동인구 흡수에도 유리하다. 인근에 구리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비롯해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 등 다양한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유입인구 증가에 따른 배후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수요층 확보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돼 안정적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031-514-1190
●부평 한라비발디(차별화 요소:실내 수납공간 극대화)=한라는 오는 4월경에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 앞에 ‘부평 한라비발디’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1000가구가 넘는 부평 한라비발디는 부평 중심상업지구에 자리해 임대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374-17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부평 한라비발디 오피스텔은 지하 7층~지상 27층, 총 1012실 규모의 소형평형 중심의 대단지다.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원룸, 투룸 타입의 전용면적 22~73㎡로 공급된다. 지역 핵심상권인 부평구청역, 부평역까지는 1개 정거장 거리며 서울 강남, 종로 일대도 1시간 이면 도달 가능하다. 부평대로, 부흥로가 접해 인천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서울외곽순환도(중동IC), 경인고속도로(부평IC) 진입도 차량으로 10여 분 거리다. 부평 한라비발디는 부평구청역~부평시장~부평역 사이에 들어서며 부평 중심 상권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부평 문화의 거리, 전통시장 등 번화가가 단지 바로 옆이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부평지하상가, 부평구청,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인천북구도서관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탄탄한 수요도 주목할 만하다. 인근에 자동차, 식품, 의류 관련 대기업이 밀집해 산업단지 종사자만 1만3000여 명에 달하며 병원, 은행 등이 밀접해 구매력을 갖춘 수요자도 많다. 서울 여의도, 용산 등을 잇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굴포천 복원사업, 부평 미군부대 이전 등이 추진되면 배후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게 원룸, 투룸형 타입으로 선보이며, 실내 수납공간을 극대화해 편리성을 높였다. 지역냉난방으로 실내 실외기 및 보일러실이 없어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호실 당 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했으며, 지상 1~2층에는 상업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라 단지 내에서 ‘원스톱 라이프’도 가능하다. ☎032-505-5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