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대표적인 구도심 영등포 일대가 대형 개발호재 업고 분양열기로 휩싸이고 있다.
영등포구는 서울 3대 도심 중 하나로 근로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2·4공급대책의 핵심인 서울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 1차 후보지 중 한곳으로 영등포구를 선정함에 따라 일대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또 영등포 일대는 영등포 도심 역세권 재개발, 쪽방촌 재개발, 대선제분 재생사업,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등이 예정돼 있는 만큼 주변 환경 개선 및 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이밖에 올해 4월 16일 개통한 신월여의지하도로(구 서울제물포터널)을 비롯해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월드컵대교가 오는 8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것이라는 평가다. 신림선(2022년 개통 예정), 신안산선(2024년 개통 예정), GTX-B(2027년 개통 예정) 등 철도 교통망이 확충된다. 이에 따라 서울은 물론 경기, 인천까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국토교통부는 3~4월에 서인천IC~신월IC 구간을 대상으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영등포시장 일대는 영등포뉴타운 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등포 뉴타운은 영등포동 2·5·7가 일대 14만4,578㎡ 부지에 총 3,569가구의 신축 아파트와 상업·업무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여기에 ‘영등포와 여의도 일대는 서울시의 ‘2030 서울플랜’을 통해 국제금융지구로 개발될 계획이다. 신길뉴타운·영등포뉴타운을 비롯해 영등포구 전역에서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인구 유입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풍부한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현재 여의도 파크원 더현대 서울의 성공적인 개장 등 인접 개발 후광 효과 역시 다양해 미래 투자가치가 급등할 전망이다.
장경철 부동산퍼스트 이사는 “영등포구는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입지적 장점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개발이 정체되는 등 저평가된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힌다”며 “최근 개발호재가 하나 하나 현실화 되면서 주거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 교통호재로 포스트 강남으로 떠오르고 있어 투자자들이 영등포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영등포역 일대 분양(예정) 단지 현황
●여의도 리브하임(오피스텔)=건화종합건설이 서울 영등포에서 복층형 평면으로 설계를 특화한 오피스텔 ‘여의도 리브하임’을 분양한다.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94-11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여의도 리브하임’은 지하 1층~지상 15층, 전용면적 19㎡ 154실 규모다. 여의도 리브하임은 시가표준액이 1억원이 되지 않아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취득세 중과대상에서 제외돼 절세 혜택을 볼 수 있다. 일부 호실은 ‘한강뷰’가 가능하다. 복층 구조를 도입해 침실과 주거 공간을 분리했다. 건설사 측은 “지금까지 영등포 일대에서 복층형 오피스텔 공급이 많지 않아 희소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보일러실을 외부에 설치하고 세대별 창고도 따로 설치한다. 내부엔 신발장, 수납장, 붙박이장, 냉장·냉동고, 세탁기, 전기 쿡톱(2구)을 설치하고, 오피스텔 입주자들이 선호하는 스타일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하철 1·5호선 신길역과 영등포시장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더블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영등포 중앙시장, 영등포구청, 주민센터, 한림대 성심병원도 가깝다. 영등포공원을 비롯해 여의도공원, 샛강생태공원 등이 인근에 있다. 주변에 영동초, 영중초, 영원중, 영등포여고 등이 있다.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 여의도·영등포역에서 경기 안산·시흥을 연결하는 신안산선 복선 철도 사업이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또한 인천 송도에서 출발해 여의도를 거쳐 경기 남양주 마석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사업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향후 지하철 1·5호선과 신안산선, KTX, GTX B노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망 중심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 회사 관계자는 “여의도 리브하임은 각 금융기관 본사와 KBS 방송국, 국회의사당 등 모여 있는 여의도 업무지구와 가까워 1인 가구 수요가 풍부하다”며 “아직 무주택자라면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고, 강남 등 타 지역 대비 투자 금액도 적은 등 장점이 있어 관심을 가지는 투자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오피스텔 홍보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54길 10 대림 아크로타워스퀘어 판매 시설 13동 113호에 있다. 문의 1668-0970
●여의도 리미티오148(도시형 생활주택·오피스텔)=반도건설은 고급 소형 주거시설 '여의도 리미티오148'을 5월 분양한다고 밝혔다. 여의도 리미티오148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139번지에 지하 4층~지상 20층, 전용 23~49㎡, 8개 타입, 도시형 생활주택 132실, 오피스텔 16실 등 총 148실로 조성된다. 근린생활시설 5실도 함께 조성된다. 전 호실이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전용 50㎡이하의 틈새상품으로 설계됐다. 지하철 1·5호선 환승역인 신길역과 1호선 영등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신길역을 이용하면 여의도역까지 한 정거장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영등포역은 신안산선 광역철도 복선 전철이 개통 예정돼 있다. 올림픽대로와 여의대로를 통해 강남, 광화문, 상암DMC, 마곡지구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중마루 공원을 비롯해 영등포공원, 여의도샛강공원, 여의도한강공원 등 풍부한 녹지환경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여의도 리미티오148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919-8번지 일원에 마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02-882-9287
●여의도 하이앤드 63st(오피스텔·상가)=요진건설산업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4가 55, 63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지하 3층~지상13층 규모의 복합시설 신축공사와 함께 5월경 분양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연면적 1만3167.78㎡ 규모로 1.5룸 및 투룸 오피스텔 149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이 포함된 복합시설로 구성된다. 착공은 5월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5개월이다. 문의 02-882-9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