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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금성 좋은 대단지 프리미엄 아파트, 오피스텔 눈길

최근 대단지 주거용 부동산의 주가가 더욱 오르고 있다. 아파트의 경우 1,000세대 이상,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는 300실 이상이 대단지 기준이며 일대 랜드마크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처럼 주거용 부동산 시장에서 대단지가 주목을 받는 이유로는 다양한 커뮤니티 조성 등 장점이 많아 거래 활발해 환금성이 높기 때문이다. 


올해만 해도 수도권 곳곳에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와 300실 이상의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끌 전망이다.  


먼저 대단지의 대부분 이지역을 대표하고 시세를 리딩하기 때문인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자리잡아 주변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대단지 아파트는 매매 및 전월세 물량이 풍부해 인근 지역 시세를 이끄는 ‘바로미터’로 대규모인 덕에 편의시설과 주거환경 등 모든 면에서 타 단지를 압도한다. 


거주자 수가 많아 주변 생활편의시설과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고, 높은 브랜드 인지도 덕분에 불황기에도 상대적으로 가격 변동성이 작은 편이다.


대단지와 함께 들어서는 다양한 인프라도 큰 이유를 차지한다. 상권과 교통, 학군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게 들어서 비교적 뛰어난 생활환경을 갖추게 되는 대단지의 특성 상 수요자가 몰릴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다.


뿐만아니라 대부분의 대단지가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로 건설돼 안정성과 신뢰도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여기에 단지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단지내 커뮤니티시설을 갖추는것도 대단지의 장점이며 함께 들어서는 기반시설로 인해 '규모의경제'가 발생하면서 대단지 아파트의 인기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다음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300실이 넘는 대단지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 오피스텔 단지 규모가 클수록 월세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일대의 ‘판교역 SK HUB’(2014년 입주)는 전용면적 27㎡가 보증금 3000만원에 월세 90만원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1084실 규모의 대단지다. 


반면 인근 ‘리버스토리’(91실, 2011년 입주)는 전용 30㎡ 기준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80만원, ‘엠코헤리츠 1단지’(426실, 2014년 입주)는 전용 29㎡ 기준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70만원 선에 거래됐다. 


대규모 오피스텔은 소규모 단지보다 공용 관리비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는다. 


오피스텔 관리비는 세대별로 나눠 부과하므로 월세와 별도로 관리비도 부담해야 하는 임차인 입장에서는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또 단지 규모가 큰 만큼 주차장이 넓게 조성되고 커뮤니티 시설 등도 대단지에 걸맞은 규모로 마련된다. 


실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오피스텔 임대 평균수익률은 전용 20㎡ 이하가 5.64%를 기록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0㎡ 초과~40㎡ 이하 5.32% △40㎡ 초과~60㎡ 이하 5.16% △60㎡ 초과~85㎡ 이하 4.74% △85㎡ 초과 4.15% 순으로, 소형일수록 임대수익률이 높게 나타났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단지 규모가 클수록 가격 상승률이 높은 ‘대익부 소익빈’ 현상으로, 가격 상승기에는 큰 폭으로 오르며 주변 시세를 견인하고 있으며 이들 단지는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단지 내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되어 실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장이사는 이어 “오피스텔에 1인 가구 수요가 집중되면서 중·대형보다는 중·소형 추세로 변하고 있으며 단지 규모가 큰 오피스텔은 소규모 단지보다 공용 관리비를 줄일 수 있고 커뮤니티 시설도 잘 조성돼 인기를 끌고 있으며 수익형 부동산 금리가 인상된다 해도 그 상승률이 크지 않아 투자자들이 보다 양호한 조건의 오피스텔을 찾아 나서면서 인기 있는 단지와 그렇지 못한 단지의 양극화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국 분양중인 대단지 주거용 부동산 현황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

쌍용예가 파주유파크시티 조감도

●파주 유파크시티 쌍용예가=최근 남북화해 무드의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파주에 대단지 매머드급 랜드마크형 아파트가 선을 보여 수요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파주 유파크시티(U-Park City Paju) 쌍용예가’로 이번에 철수한 미군기지 '캠프하우즈' 주둔지역에 공급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미군부대공여구역주변지역 특별법 및 도시개발 사업으로 연내 토지보상절차가 진행되고 조합설립인가 전에 실시계획인가 예정인 사업이다. ‘파주 유파크시티 쌍용예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357세대 미니신도시급 단지로 59㎡(685세대), 70㎡(12세대), 74㎡(278세대), 84㎡(270세대), 98㎡(8세대), 113㎡(100세대), 126㎡(4세대)로 구성되며, 전세대가4~4.5BAY의선호도높은판상형평면구조다. 넉넉한펜트리공간과특화수납공간을갖춰공간활용을극대화했음에도주변지역일반아파트보다착한 가격으로 책정되어있다. ‘파주유파크시티쌍용예가’는단지내에국내최초로무인셔틀미니트램과광역단지IoT기술이도입된첨단아파트로설계된 똑똑한 아파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설중대부분은입주자가최소한의관리비만내면무료로이용할수있으며SKT와협력해음성인식기술기반의스마트홈솔루션과스마트타운솔루션을적용한첨단IoT기술을적용했으며 음성인식기반의IoT를적용해에너지를효율적으로관리하고모니터링한다. 여기에 단지내중앙통제센터를통해미니트램운행,스마트CCTV를통한보안및안전이이뤄지는첨단스마트도시로구성하고,말한마디로공원내모든시설의예약및결제가가능하다. 불편했던 교통도 개선되고 있다. 최근3호선연장사업이 금촌조리선이좀더유력해졌다는보도가나오고 있으며 운정교하연장선은GTXA라인확정으로신분당선독바위~강남신사까지구간이중복되어실효성논란이있는만큼단지에더가까운금촌조리선이3호선 연장선으로될가능성이높아진점도 ‘파주 유파크시티 쌍용예가’에큰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가장 큰 교통호재는 역시 GTX사업으로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 진행되는 사업으로 A노선은 파주~동탄 83.1km(정거장 10개)을 연결한다. 이미 지난 3월 삼성~동탄 구간에 대한 공사가 재정사업으로 시작됐으며, 나머지 파주 운정~삼성 43.6km 구간에 대한 공사는 민간투자사업으로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GTX-A노선이 개통되면 파주에서 서울까지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현재 서울역까지 지하철로 이동했을 때 50분이 넘게 소요되지만 GTX-A노선은 10분대로 단축된다. 삼성까지는 기존 80분대에서 20분대로 단축된다. 파주유파크시티쌍용예가는 서울에서 몰려오는 2030세대를 위해 첨단기술을 접목한 주거도시로 개발예정이며, 아파트를 비롯해 유럽형 상업시설, 테마공원 등이 예정돼 있으며 특히 공원의 규모(61만㎡)가 서울 대표 공원 가운데 한 곳으로 꼽히는 서울숲(35만㎡)공원 보다 더 큰 규모를 자랑한다.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우수한 교육환경도 조성되는데 혁신적인 공교육 모델로 손꼽히는 북유럽의 스웨덴, 핀란드 등의 교육철학을 근본적인 기조로 하는 단지 내 어린이집 4곳과 대형 유치원이 설립될 예정이다. 이런 우수한 정주여건 속에 건설되는 아파트는 총 4곳(A1~A4블록)으로 현재 예정하고 있으며 규모는 총 4,500여 세대로 알려졌다. 문의 031-901-7407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 조감도

●김해 율하시티프라디움=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 아파트가 분양중이다.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이 공급되는 김해 율하지구는 ‘김해시의 강남’이라 불릴 만큼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광역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췄다. 또한 주변에 ‘장유 배후 주거복지단지’, ‘김해관광유통단지’ 등의 풍부한 개발 호재도 예고돼 있다. ‘장유 배후 주거 복지단지’는 9만8630㎡ 규모로 아파트, 주택, 상업시설 등이 대거 들어설 예정이다. 이는 기존 율하지구 내 인근 돼지 사육농장 부지가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경상남도와 롯데의 공동 투자사업으로 87만8000㎡ 규모로 조성되는 김해관광 유통단지는 1단계(2003~2008년), 2단계(2009~2013년) 사업을 통해 현재 아울렛, 워터파크, 물류센터, 농수산물센터 등이 운영되고 있고, 향후 개발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티건설의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은 김해 율하지구에 예고된 개발호재의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최근에는 남해고속도로 김해 율하 하이패스 전용IC가 건설되는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이 체결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0년 동안 빈터로 방치됐던 무계동 일원 장유종합시외버스터미널 부지도 본격적인 개발 절차에 들어감에 따라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김해 율하지구의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측된다.더불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해 주거 쾌적성과 안정성을 모두 높였다. 입주민을 배려한 편의시설 및 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지하주차장에는 각 세대로 직접 진입이 가능한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첨단 디지털 도어록과 고화질 CCTV, 원격검침시스템 등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스템도 적용된다. 여성을 배려해 법적 기준보다 10cm 넓은 여성주차공간도 일부 제공한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여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가변형 벽체 설계도 적용된다. 주방 팬트리 공간 및 붙박이장(일부)은 물론, 주부의 동선을 배려한 ‘ㄷ’자형 주방가구 배치부터 넉넉한 수납공간까지 넓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경상남도 김해시 율하2지구 택지개발사업 S3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동 △전용 84㎡A 350가구 △전용 84㎡B 266가구 △전용 128㎡ 465가구 등 총 1,08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문의 1522-9170 


-300실 이상 대단지 오피스텔-

명동 엠퍼스트 플레이스 조감도

●명동 엠퍼스트 플레이스=강산건설은 서울 중구 명동에 자리하는 오피스텔 '명동 엠퍼스트 플레이스'가 분양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95%가 소형평형과 전용률 평균 54.6%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A1~3, B, C, D의 총 6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트리플역세권으로 서울 2호선 을지로3가역, 3·4호선 충무로역, 4호선 명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광역버스노선이 지나는 입지로 서울은 물론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으로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구축되어 있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밀리오레, CGV, 국립극장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인접해 있고, 중부경찰서, 백병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특히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도 눈여겨볼 만하다. 엠 퍼스트 플레이스 명동 오피스텔은 반경 1.5㎞ 내 업무종사자 기준 오피스텔 수가 불과 0.005실인 곳에 자리해 희소가치가 돋보이며 대신증권, 미래에셋, 유안타 증권, 금융업밀집지구와 4만여 사업체가 모여 있는 중소기업밀집지구의 근무인원 약 30만 명을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게다가 명동을 방문하는 관광수요까지 흡수 가능해 공실우려가 적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입주한 충무로 인근 ‘엘크루메트로시티’는 지난 5월 전용 26㎡가 2.5억원, 전용 28㎡은 전세 2억원에 거래됐다. 임대수요도 보증금 1000만원, 월임대료 90~100만원 수준으로 시세와 임대료 모두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60% 무이자로 초기 투자 부담을 낮췄다. 게다가 일부세대의 조망이 남산타워 조망이라 로맨틱과 서울 최고의 야경을 집안에서 힐링 프리미엄을 갖췄다. 문의 1800-2950

미사역 헤리움 애비뉴어 조감도

●미사역 헤리움 애비뉴어=힘찬건설의 ‘미사역 헤리움 애비뉴어’는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용지 중상 15-3, 4BL에 위치하며, 전용 20~28㎡ 총 684실 규모로 구성된다. ‘미사역 헤리움 애비뉴어’는 올해 개통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도보 1분 거리(130m 이내)에 위치한다. 또 미사역은 지하철 9호선 연장 사업도 예고돼 있다. 오는 2025년 지하철 9호선 연장 사업 완료 시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서울 강남까지 환승 없이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올림픽대로, 미사IC, 상일IC 등이 인접해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수월하다. 대규모 개발사업도 눈에 띈다. 일단 오는 2020년까지 개발 예정인 ‘고덕상업업무지구’가 있다. 이곳은 고덕강일공공주택1지구에 23만4,523㎡ 규모로, 세계적 가구기업 이케아(IKEA)를 비롯해 유통·판매 복합쇼핑센터, R&D시설, 호텔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강동첨단업무지구’는 삼성엔지니어링과 세스코, 세종텔레콤 등 우수기업 40여 곳과 1만5,000여 명이 상주하고 있는 곳이다. 최근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입주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엔지니어링복합지구’는 7만8,000여㎡ 규모의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지식기반 융복합 단지로 오는 2020년까지 구축될 계획이다. 이곳은 맞은편에 위치한 강동첨단업무지구를 비롯한 인근 업종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이러한 개발호재로 ‘미사역 헤리움 애비뉴어’는 전문직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주변에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돋보인다. ‘미사역 헤리움 애비뉴어’는 스타필드 하남, 이마트 하남점이 근처에 위치해 편리한 쇼핑·문화생활이 가능하다. 문화와 자연이 숨 쉬는 특화거리를 품은 오피스텔 ‘미사역 헤리움 애비뉴어’가 분양 중이다. 문의 1800-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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