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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세대 분양시장 주류로 급부상, 주목받는 부동산은

30~40세대가 최근 분양시장을 견인하는 주류(主流)로 떠오르고 있다. 저금리와 전세난, 층간소음 등의 여파로 분양시장의 주 수요층이 젊어지고 있는 셈이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각종 물가와 세이 오르면서 월급과 금리만으로 살기에는 팍팍한 시대가 왔다.     


때문에 상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투자의 연령대가 젊어지고 있다. 과거 수익형 시장에 50~60대가 주를 이루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30~40대 젊은 층의 투자가 두드러졌다.


이처럼 수익형 부동산의 투자 연령대가 젊어지고 있는 이유로는 저금리 이외에도 경기침체 장기화, 주택가격 상승 기대감 저하 등 복합적인 이유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거기다 정년퇴직이나 조기 명예퇴직으로 직장에서 밀려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가세하면서 입지 좋은 곳은 열기가 뜨겁다.    

 

주택시장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30~40대의 경우 어린자녀들이 마음것 뛰어다니고 자신만의 공간이 확보되는 타운하우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타운하우스는 대형·고가 주택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중소형 규모에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테라스하우스의 공급이 늘면서 수요층도 기존 50~60대에서 30~40대까지 넓어지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최근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 상품인 상가나 오피스텔 등의 투자자들의 연령대가 계약자 현황을 보더라도 과거보다 낮아지고 있다.

    

실제, 인천 송도에서 공급된 ‘센트럴파크 Ⅱ 상업시설(센투몰)’은 40대 계약자 비율이 전체 계약자 중 4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50대가 29%, 30대가 21%, 60대와 70대가 각각 4%, 2%로 나타났다.

‘센투몰’에 앞서 분양한 ‘센원몰’의 경우도 전체 계약자 중 40대와 30대가 각각 31%, 17%로 50대(33%)에 이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통적으로 상가의 경우 안정된 자금 보유력이 있는 50대와 60대의 연령대에서 투자가 이뤄져 왔던 과거의 상황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이처럼 30~40대 젊은 층의 투자가 늘고 있는 것은 최근 집에 대한 인식이 ‘사는 것’에서 '사는 곳'으로 변화하며 더 이상 집을 투자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 할 수 있다.    


대표적 수익형 부동산으로 꼽히는 오피스텔 투자시장에 30~40대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그 동안 오피스텔 투자는 매월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임대상품으로 은퇴를 앞둔 50대 이상 투자자들이 주 고객이었다. 전세난 심화로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오피스텔이 대안상품으로 떠오르며 젊은 수요자들이 몰리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경기도 광명시에서 공급된 ‘광명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 오피스텔의 계약자 연령층을 분석한 결과 30대가 무려 30%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40대는 41%로 30~40대가 전체 계약자 중 71%를 차지했다. 이에 비해 50대는 17%에 불과했다. 같은 해 위례신도시에 분양됐던 ‘위례 오벨리스크’ 오피스텔은 30대 계약자가 18%, 40대가 30%로 전체 계약자의 절반 가량이었다.


30~40세대의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저금리 지속으로 전세 매물 찾기는 갈수록 어려운 탓이다.    


▲타운하우스=친환경 주거생활이 부각되면서 젊은 30~40대 사이에서 타운하우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의 획일화된 아파트 삶에 진부함을 느끼고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갈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젊은 세대까지 타운하우스의 여파가 퍼지고 있는 것.     


특히 타운하우스는 독립된 공간으로 개인 사생활을 중요시 하는 현대인들의 삶에 부합하고 요즘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도 대두되고 있는 층간소음, 주차 문제도 발생되지 않는다. 또 산과 천이 흐르는 쾌적한 자연 환경을 지니고 있어 자녀를 키우기에도 적절하다.     


이전에는 60대 이상 노년층이 많이 찾았지만 요즘은 30~40대 중·장년층이 몰린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 라움빌리지 1차(32가구)는 계약자 10명 중 7명이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이며 경기도 가평군 달전리 북한강 동연재 1차(27가구) 계약자의 절반도 같은 또래다.   

  

유학이나 출장 등 해외 거주 경험이 있는 젊은 층 수요가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부동산일번가 장경철 이사는 “반퇴시대가 도래하면서 노후를 대비해야 하는 시기가 빨라지면서 30~40세대가 임대형 부동산 시장에 유입되고 있다”며 “수익형 상품의 경우 입지여건과 고용창출 등으로 인구가 유입되는 지역인지, 주거용인 타운하우스의 경우 조망권은 잘 확보되어 있는지, 교통여건이 좋은지, 주변 인프라는 잘 갖춰져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분양시장 주 고객 3040세대 주목할 상품현황   

 

-수익형 부동산-    

화정 자인채 오피스텔 조감도

●화정 자인채(상가, 오피스텔)=경기 고양 덕양구 화정동 1148번지 일대에 ‘화정동 자인채’가 전세대 복층형 오피스텔과 선(先)임대 상가가 동시에 분양중이다. 지하 7층~지상 15층, 연면적 17,046.24㎡, 1층부터 4층은 상가가 5층부터 15층까지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원룸 및 투룸 총 181실이고, 상가는 44개로 3면 대로와 도로를 접하고 있다. 오피스텔은 경우 원룸형은 현재 분양이 마감된 상태며 투룸 일부를 분양중에 있는데 E타입을 기준으로 전용 41.60㎡이며 실투자금(총분양가에서 대출 60%, 보증금 2,000만원 차감)은 8,854만원선이다. 전세대 복층형인 오피스텔은 공간활용은 물론 3면이 개방되어 조망권과 일조권이 확보되었으며 1실 1주차가 가능해 직장인 등 임차인의 선호도가 높다. 능굴동산 및 꽃우물공원 등 조망이 가능하다. 오피스텔의 경우 계약금 10%에 50%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최대 6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교통편이 큰 강점이다. 일산 중앙로를 따라 상암, 신촌으로 이어지는 핵심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고, 외곽순환도로, 자유로, 제2자유로와 개통예정인 문산~서울 고속도로IC에 인접해 사통팔달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조감도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상가, 오피스텔)=인천 연수구 송도동 33-1번지에 위치한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주상복합단지 내에 조성되는 상가 및 오피스텔이 분양중이다. 상업시설인 '송도 아트윈몰'은 지상 1층~2층, 연면적 약 7,800㎡, 총 50실 규모며 '송도 아트윈 오피스텔'은 홀리데이 인 호텔이 자리한 동일 건물의 지상 3층~7층에 조성되며, 규모는 총 237실인데 그 중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전용면적 25~52㎡, 원룸형과 1.5룸형으로 구성된 108실이다. 특히 기존 선 분양 방식과 다르게 이미 완공한 상태에서 진행되는 분양으로 투자 즉시 바로 임대가 가능해 수익창출로 직결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상가의 경우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상가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GCF, 포스코건설, 대우인터내셔널 등 다양한 기업과 국제기구 등이 인근에 입주해 있어 탄탄한 배후를 자랑한다. 특히 구매력이 높은 풍부한 고정 수요를 보유한 것도 ‘송도 아트윈몰’의 큰 장점이다. 중대형 평형대인 송도 아트윈푸르지오 아파트(999가구)와 홀리데이 인 호텔(202실) 이용객 등 고급 수요자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또 주변에는 1,861가구의 송도 더샵마스터뷰, 송도 센트럴파크푸르지오시티 1,140실이 위치해 있다. 지난 11월에는 인근에서 2,600여 가구의 송도 더샵퍼스트파크 입주를 앞두고 있어 수요층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타운하우스-    

제주 협재 에메날드 캐슬 타운하우스 조감도

●제주 협재 에메랄드 캐슬=제주시 한경면 판포리1232번지 일대에 고품격 타운하우스인 제주 협재 에메랄드 캐슬이 분양중이다. 이 타운하우스는 전 가구에서 오션뷰와 한라산 조망이 가능하며 총 대지면적3646㎡,건페율40%,지상2층 단독형 타운하우스로 총7세대가 공급된다.A타입4세대(전용면적177.70㎡), B타입3세대(전용면적168.27㎡)로6m높이의 오픈 된 복층형 거실로 구성되며 친환경 마감재와 프로젝트 영화관을 갖춘 고품격 타운하우스로 꾸며진다.특히6m층고 설계를 적용해 거실의 개방감을 효과적으로 높인 점이 돋보인다.각 방 어느 위치에서나 제주 협재 앞바다와 비양도의 절경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입주자는 사생활 보호 문제,층간소음걱정 없이 쾌적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리는 것이 가능하다.전세대2층 테라스 공간과 탁월한 바다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지중해 부럽지 않은 에메랄드빛 해변인 협재해수욕장도 제주도 대표 힐링코스로 꼽힌다.낮에는 가족들과 해수욕을 즐기고,밤에는 비양도와 해질 무렵 낙조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아울러 현장에서15분거리에 신화테마파크가 조성돼 볼거리가 풍성하다.신화테마파크는15개놀이기구,오락시설이 있어 온 가족의 나들이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곳에서12㎞떨어진‘제주영어교육도시’도 생활과 교육을 영어로 하는 국제도시로 조성된다.서귀포 대정읍 일대 약379만㎡에 조성되며,초중고 국제학교7개가 들어선다.방,거실에 시스템에어컨,홈네트워크 시스템,보안을 위한CCTV설치,비데·오븐·인덕션 등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계약금은10%며 준공은2017년12월 말경이다.    

속초 테르바움 조감도

●속초 테르바움=먼저 강원도에 테르바움이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 일원에 199세대 신규 분양될 예정이다. 테르바움은 유럽스타일 타운하우스로 실거주 공간뿐만 아니라 세컨드하우스, 웰빙하우스 개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때문에 노후대비 휴양마을을 준비하거나 역세권 인근의 도시형전원주택을 찾는 강원도 부동산 투자자 및 강원도부동산 분양 실거주자에게 확인해 볼만하다. 또한 서울 속초간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돼 속초IC가 1km 거리에 있으며 2025년 개통 예정인 속초KTX역이 5분 거리에 예정돼 있으며 속초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 여객터미널, 동해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이 모두 인접하며 설악산 관광지와 온천휴양지가 연계돼 있다. 테라스하우스 분양 및 속초부동산 매매를 앞둔 테르바움은 설악산 울산바위, 척산온천 근처의 부지에 조성돼 있으며 거주공간 뿐 아니라 세컨드하우스, 주말주택의 개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한편, 속초 테르바움은 고대 로마의 온천을 일컫는 ‘테르메’와 자연을 뜻하는 독일어 ‘바움’을 조합한 이름으로 설악의 푸른 전망 속에서 척산온천수를 이용한 테라피와 커뮤니티 라이프를 누리는 유럽풍 프리미엄 테라스 하우스 단지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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