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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투자 핫플, 멀티 역세권과 공실률 낮은 상권 각광

상가투자 핫플레이스 2곳 ▲청량리 상권 ▲인덕원 상권

단일 역세권 보다 유동인구 풍부한 멀티 역세권…빠른 상권 활성화 기대

멀티 역세권 상권 공실률 상대적으로 낮고 임대료는 더 높게 책정돼 있어 눈길


상가 시장이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멀티 역세권’과 ‘공실률’ 낮은 상권이 투자 키포인트(key point)로 꼽히고 있다.


먼저 2개 이상의 지하철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멀티 역세권은 희소성이 높은데다, 단일역세권 보다 유동인구가 풍부해 상권 발달이 빠르고 임차 수요 확보가 용이해 상대적으로 공실률이 낮기 때문이다.


역세권에 낮은 공실률을 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상권으로 ▲청량리 상권 ▲인덕원 상권 등이 있다.


이들 상권의 또 하나의 공통점은 GTX 등 광역 교통망이 예정되어 있다는 점, 외부에서 젊은층들이 많이 찾는 상권이라 공실률이 적다는 점이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종식으로 위축됐던 소비 심리가 살아나면서 이들 상권의 상업시설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청량리역 교통망(예정 포함).jpg 청량리역 교통망(예정 포함)

먼저 청량리 상권이 올해들어 특히 주목을 받는 이유는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들의 연이은 입주로 ‘세련된 도시’로 변화한다는 점이다.


특히 청량리 상권이 속해 있는 서울 동대문구는 소비가 활발한 젊은층의 비중이 큰 지역으로 꼽힌다. 서울시립대와 경희대, 한국외대 등 대학교가 위치해 있고, 전농·답십리, 이문·휘경 등 동대문구 일대에서 다양한 정비사업을 진행하면서 구매력을 갖춘 3040세대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1~4월) 동대문구 아파트 중 30~40대 아파트 매매거래 비중은 64.3%에 달해 서울 평균(59.3%) 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량리역 일대 주상복합 4곳이 모두 입주하면 젊은 세대가 추가로 대거 유입되면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올해 가장 먼저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220가구)’ 입주를 시작으로 올 6월부터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1152가구)’이 입주에 들어갔다. 이어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1425가구)’,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486실)’ 등이 집들이를 앞두고 있다.


초대형 교통호재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 전망도 청량리 상권을 주목하게 하는 요소다. 현재 청량리역은 수도권전철 1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강릉선, 중앙선 등 6개 노선이 지나고 있다. 하지만 향후 GTX-B노선, GTX-C노선을 비롯해 강북횡단선, 경전철인 면목선 등의 4개 노선이 더해질 계획이다. 무려 10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광역환승센터로 청량리역이 변모할 예정이다.


노후했던 청량리 일대가 개발사업을 통해 상권과 주거환경이 재 탄생해 신구가 조화를 이루는 상권으로 탈바꿈 하고 있으며 특히 청량리역은 GTX-B,C노선 등 향후 광역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는 교통망 확충이 이뤄지고 있어 더욱 풍부해진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서울 동북권을 대표하는 상권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업계는 평가했다.

인덕원역 신규 전철 노선도.jpg 인덕원역 신규 전철 노선도

다음으로 수도권 남부의 관문 상권으로 불리는 인덕원역은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도심 지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인덕원역의 경우 동서남북 방향의 주거단지와 산업단지가 자리한 이상적인 항아리상권을 갖췄다. 그 주변에는 인덕원역을 주요 지하철역으로 이용하는 아파트 단지가 30여 개가 넘는다.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포털 내에 게시된 '한국부동산원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임대 정보 분기 별 지역 별 공실률(소규모상가)' 데이터에 따르면 서울시 평균 공실률은 6.5%, 경기도 평균 공실률은 5%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인덕원 상권의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0%를 기록한 바 있다.


인덕원역은 기존 운영 중인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월판선, 동탄인덕원선에 이어 GTX-C 노선이 개통될 경우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처럼 인덕원역 인근이 새로운 수도권 남부 교통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안양시는 인덕원역 주변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인덕원역 일대를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 집중육성지역으로 탈바꿈시킬 목표를 지니고 있다. 다역세권에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주거를 지원하는 청년 스마트타운 및 환승 교통체계가 마련된 복합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장경철 부동산퍼스트 이사는 “GTX 등이 예정된 멀티 역세권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공실률은 적은 대표적인 상권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상가 분양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상가 시장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풍부한 수요가 뒷받침돼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멀티 역세권 상가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음은 역세권에 낮은 공실률을 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상권에서 분양(예정)중인 상가 등의 현황이다.


-청량리 상권-

청량리 롯데캐슬 SKY-L65 랜드마크타워 상가 조감도.jpg 청량리 롯데캐슬 SKY-L65 랜드마크타워 상가 조감도

●청량리 롯데캐슬 SKY-L65 랜드마크타워 메디컬 상가=4개동 규모의 아파트와 랜드마크 타워로 구성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랜드마크타워가 특화 상업시설 34개 호실의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했다.


본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2층 규모로 B1층 지상4층(롯데백화점예정), 판매시설, 사무실, 오피스텔, 숙박시설 그리고 특별히 5층에는 메디컬 및 부대시설이 들어서는 특화 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본 단지는 이미 1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경춘선, 강릉행 KTX 교통망이 구축되어 있는 청량리에 GTX-B노선, C노선이 더해져 광역복합환승센터가 완성됨에 따라 서울 동북권 광역거점의 한 가운데에 있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탄탄한 배후 수요가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국토교통부가 2023년 청량리역의 1일 이용객을 15

명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롯데캐슬 SKY-L65 랜드마크타워는 청량리역의 거대한 배후 수요를 함께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번에 공급하는 특화 상업시설은 웨딩홀, 호텔 등 다양한 유동 소비층은 물론 섹션 오피스와 오피스텔 그리고 아파트의 안정된 고정 소비층을 확보하여 탄탄한 내부 수요는 물론, 랜드마크 타워 반경 1km내 거주하는 7만명 및 일평균 유동인구 50만명 이상의 수요 역시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본 단지는 청량리역 지하 출입구와 직접 연결, 청량리역 광장과 랜드마크 타워 5층이 직접 연결되어 있는 등 접근성이 우수하며, 청량리역 광역버스환승센터는 본 단지 1층에 위치 해 있다.


교통망으로는 서울 지역에서도 편의성을 손에 꼽을 정도다. 서울 도심에 GTX 환승센터는 서울역, 삼성역, 청량리역 단 세 곳에만 위치하며, GTX-C 개통 시 삼성역까지 4분, GTX-B 개통 시 여의도역까지 10분밖에 걸리지 않는 입지를 자랑한다.


주식회사 캐슬나인 관계자는 “거대한 배후 수요와 탄탄한 입지, 우수한 교통망 등 서울 동북부 최대 규모의 광역복합환승센터를 품고 있는 청량리 롯데캐슬 SKY-L65의 42층 랜드마크타워는 청량리역의 마천루로 우뚝 설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청량리 롯데캐슬 SKY-L65’ 홍보관은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역 인근에 위치해있다.


분양문의 010-3242-0032


-인덕원 상권-

인덕원 시그니티 타워 투시도.jpg 인덕원 시그니티 타워 투시도

●인덕원역 시그니티 타워 소형 오피스, 상가=경기 안양시 관약동에 인덕원역 도보 1분 거리 초역세권 소형 오피스와 상가 결합 상품인 '인덕원역 시그니티 타워'가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05-15외 1필지 지하 5층~지상 18층 규모로 8~18층은 소형 오피스, 3~7층은 메디컬, 1~2층은 근린생활시설 등이 공급된다.


자주식 주차장 140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들어서며 신축 복합타워의 희소가치를 지닌 인덕원역 일대에 간만에 공급되는 대로변 랜드마크급 복합타워로 쇼핑, 의료, 업무를 모두 아우르는 희소가치 있는 프리미엄급 신축 단지라는 평가다.


4개 노선으로 재탄생 될 인덕원역은 현재 운영중인 4호선부터 월곶판교선(2025년 예정), 동탄인덕원선(2026년 예정), GTX-C노선(2028년 예정)까지 총 4개 노선이 관통하는 쿼드러플 역세권 프리미엄 상권이다.


시그니티타워 인덕원이 자리잡는 인덕원은 과천시와의 경계에서 불과 500m 거리에 떨어져 있으며 안양 벤쳐밸리, 의왕 테크노파크, 인덕원 IT밸리 등과 현재 조성중인 과천지식정보타운과 의왕 제 2 테크노파크 그리고 판교테크노밸리 등의 직주근접의 요건이 잘 갖춰있어 경기 남부 주요지역을 아우르는 최중심 입지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을 이용하여 서울 및 경기 접근성이 우수하고 사업지 전후로 시내·외 버스정류장을 비롯하여 개통 예정에 있는 월곶-판교선과 동탄인덕원선, GTX-C노선으로 대중교통 편리성 또한 뛰어나며 서울시의 평균 공실률은 6.5%, 경기도의 평균 공실률은 5%이지만 경기 인덕원상권의 소규모상가 공실률은 0%로 알려졌다.


인덕원역을 주지하철역으로 이용하는 아파트가 30여개가 넘으며, 해당단지들의 세대 수는 약 2만세대에 달하는데 이를 인구수로 추산하면 약 4만 7,000여명에 육박한다.


문의 1668-0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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