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 추가 인하 결정이 10월에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소액으로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로 은퇴족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저금리 시대가 여전히 장기화 되면서 저축과 주식 투자 등을 통해 노후를 대비하던 과거와 달리 소액으로도 예·적금 금리의 2~3배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다시금 눈을 돌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10월 16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 1.50% 수준의 기준금리가 추가 하향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 달 한 차례 더 인하될 경우 2년 만에 다시 역대 최저 수준으로 기준금리가 떨어지게 된다.
때문에 금리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 상품으로 투자자들이 쏠리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나 신안산선처럼 서울 도심을 빠르게 연결해주는 쾌속 교통망을 탄 지역에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수혜지역에서 분양에 나선 상품들이 높은 인기를 끌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4일 1순위청약을 접수한 인천 ‘송도국제E5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3차’는 258가구 모집에 5만3천181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면서 206.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같은날 분양된 ‘송도국제F20-1 송도 더샵 프라임뷰’와 ‘송도국제F25-1 송도 더샵 프라임뷰’도 각각 115.37대 1, 104.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그간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된 아파트들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로 지난달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B노선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GTX C노선 예정지인 과천에서 공급한 ‘e편한세상 시티 과천’도 549실 모집에 1741명이 몰려 평균 3.1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GTX B노선과 신안산선 예정지인 여의도에 공급된 ‘브라이튼 여의도(옛여의도 MBC 부지)’ 오피스텔의 경우, 849실 모집에 총 2만2462명이 접수해 평균 2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 노선은 송도~부평역~여의도~청량리~남양주를 잇는 민간투자철도사업으로, 개통이 완료될 경우 송도국제도시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GTX-B노선의 수혜지역으로는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해 그동안 교통여건이 열악했던 남양주, 구리시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이 꼽히고 있다.
GTX-A·C노선과 신안산선도 사업 속도가 탄력이 붙고 있다. GTX-A노선은 파주~일산~삼성~동탄을 잇는 노선이다. 지난 6월 28일 사업시행자인 SG레일이 국토부에 착공계를 제출하고 환기구 및 차량기지 등 사전 공사에 들어갔다.
GTX-A노선은 출발지인 파주 운정을 비롯해 서울 은평구와 수서역 인근 부동산 시장이 주목 받고 있다.
파주 운정 지역은 지난 5월 서울접근성이 고양 창릉 지역이 3기 신도시 추가되면서 미분양이 늘던 지역이었다. 그러나 GTX-A노선이 사전공사에 들어간 이후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지난 6월 동시 분양한 ‘중흥S-클래스’와 ‘대방노블랜드’ 역시 두 달 만에 모두 완판됐으며, ‘파크 푸르지오’의 미분양 물량 역시 70%가량 소진됐다. 이달 초 분양한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은 경쟁률 2.16대 1을 기록, 올해 파주 운정에서 분양한 단지 중 처음으로 완판 됐다.
GTX-C노선은 양주(덕정)~청량리~삼성~수원을 잇는 노선으로 수원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2분, 의정부에서 삼성역까지는 16분만에 주파한다.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뒤 기본계획수립에 들어갔으며, 수혜지역으로는 의정부, 양주, 창동 등 북부지역과 과천, 용인, 수원 등 수도권 동남권지역이 꼽히고 있다.
대표적 수혜단지로 꼽히는 의정부지역은 청약시장 열기도 뜨겁다. 지난 8월 분양한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위브캐슬’은 3.3㎡당 평균 분양가가 1천497만원으로 의정부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했음에도 1순위 청약 마감 결과 평균 17.7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안산선은 안산~시흥~광명~여의도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로 지난 9일 착공식을 개최했다.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 된지 16년 만으로 개통시 시흥·안산에서 서울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수혜지역으로는 안산·시흥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 및 서울 금천구·구로구 등이 꼽히고 있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GTX나 신안산선 같은 쾌속 교통망은 지역 숙원사업으로 기대감도 커 해당지역의 주택 시장은 물론 수익형 부동산시장을 들썩이게 한다”며 “광역철도의 계획, 착공, 개통 단계에 따라 일대 부동산 가격의 변동 폭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TX 및 신안산선 수혜지역 분양 단지현황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도시형 생활오피스)=한라는 인천 송도 국제업무지구에 짓는 도시형 생활오피스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를 9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29-8번지(국제업무단지 C6-1블록)에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25층, 2개 동, 연면적 9만3383㎡ 규모다. 전용면적 21~42㎡ 도시형 생활오피스 1242실과 상업시설 271실로 구성된다. 지상 1~4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3층은 문화 및 집회시설, 4층은 글로벌 스마트 메디컬센터가 각각 조성된다. 또 지상 5층부터 25층에 도시형 생활오피스가 배치된다. 도시형생활오피스는 초소형 섹션오피스에 수전시설, 발코니 등으로 주거기능까지 갖춘 신개념 오피스다. 모듈형으로 설계돼 사용자가 필요한 만큼만 분양받을 수 있어 공간 효율성이 높고, 입주기업의 편리한 사무환경을 위한 별도의 지원시설을 제공한다.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입주기업 제한도 없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송도 국제업무단지는 68층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를 비롯해 송도컨벤시아, 센트럴파크, 국제학교, 커낼워크,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등이 들어선 송도의 핵심 구역이다. 송도 씨워크 인테라스 한라는 그 중심에 들어선다. 기업의 필요에 맞게 사무실 규모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고, 일부 입주 오피스에 발코니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지상 5층에는 업무지원 공유시설인 야외 스카이 테라스, 접견실, 중·소회의실, OA실, 프라이빗부스 및 릴렉스룸 등이 설치되고, 카셰어링, 세무 및 회계·법무·금융 컨설팅, 통번역 서비스 등 업무지원, 제휴 서비스가 지원된다. 교통여건은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국제업무지구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고, 건물 인근으로 송도내부순환노선 트램 1단계가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송도 트램 1단계는 인천글로벌캠퍼스~송도랜드마크시티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또 제2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서울·수도권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인천 송도~서울 여의도~서울역~경기 남양주 마석을 잇는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도 추진된다. GTX-B는 인천과 서울 생활권을 20분대에 연결하고 남양주 마석까지는 50분 안에 이동이 가능하다. KTX경부선과 연결되는 인천발 KTX 노선도 연결된다. 생활편의시설은 달빛축제공원,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신세계몰, 롯데몰, NC몰, 세브란스 병원, 아트센터인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 2003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송도국제도시는 교통과 교육, 상업시설 등 기반시설이 개선되고 기업 이전도 늘어나고 있다. 포스코건설, 삼성바이오로직스, 코오롱글로벌 등 다수의 대기업과 유엔 산하 국제기구 등이 입주했다. 한국판 실리콘밸리와 같은 개방형 혁신창업 거점이 될 스타트업파크, 인천신항 물류크러스터, 워터프런트 건설 등 대규모 개발 계획도 진행 중이다. 문의 010-2732-9283
●운정 아르젠(오피스텔)=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84-1번지 일대에 ‘운정 아르젠’ 오피스텔이 분양중이다. 대지면적 3,200.70㎡로 건축면적 1,631.382㎡이며 연면적 15,025.618㎡로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되며 용적률 299.73%로 쾌적하며 오피스텔 299호실, 근린생활시설 15실로 구축된다. 선호도 높은 소형 평형으로 전용면적 18.45㎡~38.31㎡까지 다양하나 크게 원룸과 1.5룸으로 구분된다. 소리천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등 친환경 웰빙인프라를 갖추고 주변에 아파트단지들이 들어서 있어 생활인프라를 공유가능하다. 소리천 뷰가 가능한 지하 1층에는 입주자 전용 비즈니스라운지, 클럽라운지가 들어서며 조식서비스, 오피스업무서비스, 24시간 피트니스센터 가 제공된다. 또한 입주자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하여 중정공원, 하늘공원이 설치되고, 바이크쉐어링을 통해 1인가구의 이동성을 높였다. 근린생활은 지하1층, 지상1층에 제공되고, 오피스텔은 지상1층~10층까지 조성되며 일부세대는 테라스를 설계해 차별화를 뒀다. 전 세대 한샘가구를 사용해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 무인경비시스템, 홈오토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등 첨단설비를 도입했다. 경의중앙선 운정역까지 직선거리로 약 830m 거리에 위치해 도보로 이용하기 편리하다. 서울문산고속도로 설운IC를 2분내로 진입가능하고 파주로 및 경의로를 통해 파주LG디스플레이 등 산업단지 및 자유로 등 서울접근성이 우수하다. 추후 GTX A노선 개통 및 지하철 3호선 연장 등 대중교통망과 제2외곽순환도로 및 조리, 금촌선 등 광역교통망을 통해 수도권 북부의 핵심거점지역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또한 한국전력공사, 파주시법원, 복합형도심대학(예정), 의료시설(예정) 등 인프라가 구축되며 운정스포츠센터, 가람도서관, 근린공원 등 생활의 불편함이 전혀 없다. CJ ENM, 아시아최대규모 컨텐츠월드,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 미군반환기지 개발 등 산업시설이 예정돼 있다. ‘운정 아르젠’ 오피스텔 앞 LH공사 주택이 예정되어 있으며 주변에 오피스텔 개발로 인해 주거단지로 변모될 예정이다. 또한 운정역 랜드마크 예상지인 PF사업지(주거 및 백화점 등) 개발부지가 인접해 있어 추후 높은 프리미엄이 예상된다. 파주시는 지난해 지가상승률 전국 시군구 땅값 상승률 중 1위를 기록했으며 운정3지구에 동시분양을 한 아파트 3개의 단지는 한달 만에 85%이상 분양완료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GTX A노선, 지하철 연장 등 인구유입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서울과의 우수한 교통망으로 지역경제파급효과와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기존 약 3만 7천여명의 산업단지 수요와 추가 예정 사업으로 약 10만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되고 향후 추가 산업단지, 종합병원, 대학교 등 추가 고용창출로 인한 수요증가가 기대된다. 문의 1833-9407
-신안산선-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오피스텔)=현대건설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에서 브랜드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에코 안산 중앙역’을 9월중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 3개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20~57㎡ 오피스텔 702실이 들어선다. 20㎡가 463실로 가장 많고, 95% 이상이 33㎡ 이하다.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길이 130m의 스트리트형 상업 시설이 조성된다. 커뮤니티에는 북카페, 클럽 라운지, 릴렉스존, 플레이존, 독서실, 공유회의실, 코인세탁실 등 7개 존이 만들어진다. 4층과 옥상공원에는 스포츠존(피트니스 클럽, GX룸, 샤워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수단으로는 지하철 4호선 중앙역 역세권이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4호선은 금정~남태령 구간 급행화가 추진 중이어서 서울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더 짧아질 전망이다. 또 중앙역에 신안산선, 수인선까지 개통되면 트리플 역세권이 된다. 신안산선은 2024년 개통 예정이며, 수인선은 현재 1단계(오이도~송도)와 2단계(인천~송도)가 개통됐고, 3단계인 한대앞~수원 구간은 2020년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 생활시설로는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이 있다. 안산시청과 단원구청, 안산교육지원청, 안산경찰서, 안산소방서 등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고려대 안산병원 등 의료기관도 주변에 있다.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등이 배후에 위치했다. 산업단지에는 올해 5월 기준 약 1만8965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고 약 24만2543명의 인원이 근무중이다. 안산 사이언스밸리에는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농어촌연구원, LG이노텍, 다국적·벤처·창업기업 등 20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수아주 신독산역(오피스텔)=은일종합건설은 이달 중 '수아주 신독산역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19층 규모로 오피스텔 204실, 오피스 11실, 근린생활시설 7실로 이뤄졌다. 각 실은 일반적인 층고보다 높은 3.6m로 설계될 예정이며, 시스템 복층형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사업지인 독산동은 홈플러스, 하이마트, 현대지식산업센터, 금천우체국 등 인근 대형마트 및 관공서가 인접해 있고, 인근에 지하철 1호선 독산역이 자리해 있다. 오는 2024년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한양대에서 여의도까지 25분, 원시부터 여의도까지 36분 등 이동시간이 기존대비 약 50~75%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문의 1668-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