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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족 급증, 직주근접형 오피스텔 등 수익형 단지 인기

주택에 대한 초강력 규제로 인한 반사이익과 1인가구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덩달아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피스텔, 상가의 임대수익에 가장 중요한 배후수요가 풍부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1인 가구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주거형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오피스텔은 주거와 상업시설 결합 상품으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며 도심 역세권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생활이 편리하다는 장점으로 젊은 층의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1인 가구는 총 520만3000가구로 전체의 27.2%를 차지했다.      


1인 가구 중 30대의 비율은 18.3%로 나타나 직장을 다니면서 미혼인 소비여력이 되는 1인 가구의 증가로 해석할 수 있다.     


과거 단순히 금액적인 면을 고려해 월세주택을 보러 다녔다면 최근에는 직장과 가까운 소형 오피스텔 혹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갖춘 곳을 찾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수요 확보가 필수인 수익형 부동산의 최적의 조건은 입지여건인데 수요가 풍부해 입지가 좋은 곳은 소비력이 왕성한 수요층을 고정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거니와 상가의 업종선택도 자유롭기 때문이다.      


오피스텔 또한 인근 직장수요, 1인 가구 수요로 그 지역의 수익형 부동산은 언제나 높은 임대료를 창출한다.      

송도국제도시에서 공급된 직주근접형 오피스텔 이미지

이에 청년층 1인 가구 증가로 도심업무지구나 산업단지 인근의 직주근접(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움)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청년층 1인가구 증가로 출퇴근이 편리한 입지에 자리잡은 오피스텔이 청약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뉴타운에서 공급한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오피스텔은 평균 22.4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고 계약 역시 이틀 만에 모두 이뤄졌다. 지하철을 이용해 여의도까지 4분, 광화문까지 17분 거리에 불과한 '직주근접' 단지로 주목을 끌었다.


앞서 9월 업무시설이 밀집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서 분양한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도 평균 22.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이 단지는 반경 1km 이내에 대검찰청을 비롯한 법조타운이 있고, 서울교육대도 가까워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강점이 작용했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저금리 지속현상으로 인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자를 희망하는 수요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수요가 많아지면서 공급도 늘어나고 있어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수요자라면 주변 기업, 대학들이 위치해 배후수요가 풍부한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고 전했다.    


연내에도 수요가 풍부한 수도권 직주근접형 오피스텔이 대거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명동 엠퍼스트 플레이스 오피스텔 조감도

명동 엠퍼스트 플레이스=서울 중구 명동에 자리하는 오피스텔 '명동 엠퍼스트 플레이스'가 분양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95%가 소형평형과 전용률 평균 54.6%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A1~3, B, C, D의 총 6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트리플역세권으로 서울 2호선 을지로3가역, 3·4호선 충무로역, 4호선 명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광역버스노선이 지나는 입지로 서울은 물론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으로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구축되어 있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밀리오레, CGV, 국립극장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인접해 있고, 중부경찰서, 백병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특히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도 눈여겨볼 만하다. 엠 퍼스트 플레이스 명동 오피스텔은 반경 1.5㎞ 내 업무종사자 기준 오피스텔 수가 불과 0.005실인 곳에 자리해 희소가치가 돋보이며 대신증권, 미래에셋, 유안타 증권, 금융업밀집지구와 4만여 사업체가 모여 있는 중소기업밀집지구의 근무인원 약 30만 명을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게다가 명동을 방문하는 관광수요까지 흡수 가능해 공실우려가 적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입주한 충무로 인근 ‘엘크루메트로시티’는 지난 5월 전용 26㎡가 2.5억원, 전용 28㎡은 전세 2억원에 거래됐다. 임대수요도 보증금 1000만원, 월임대료 90~100만원 수준으로 시세와 임대료 모두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60% 무이자로 초기 투자 부담을 낮췄다. 문의 1800-2950    

오류동역 솔하임 조감도

●오류동역 솔하임=서울에서 보기 드문 2억원대 투룸형 소형아파트가 신규 분양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삼전건설이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 10-8번지 일대에 2억대 투룸형 소형 아파트 ‘오류동역 솔하임’을 분양 중이다. 인근 빌라값으로 소형 아파트를 내집마련 할 수 있는 기회로, 신혼부부 등 수요층의 반응이 뜨겁다. 대지면적 2077.00㎡, 연면적 2만6013.473㎡, 총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로 지어지며 도시형 생활주택 108세대, 오피스텔 216실, 총 324세대(전용면적 20~48㎡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20~48㎡로 동일하다. E타입의 경우 3베이로 설계돼 공간 활용도가 우수하다. ‘오류동역 솔하임’은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 바로 건너편에 위치하는 초역세권 입지를 지녔다. 오류동역을 통해서는 용산역까지 22분, 시청역까지 30분이면 도달 가능하며 인천역까지는 42분안에 도착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 7호선 천왕역과 온수역을 이용하면 강남권 및 광명시와도 접근이 수월해 직장인 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근 오류IC를 이용하면 경인로 진입이 용이하며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등 광역 도로망이 가깝게 위치해 있어 도로교통도 우수하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주민센터 등 관공서가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며 사업지에서 도보로 오류시장를 이용할 수 있다. 고척스카이돔, 디큐브시티,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등 문화시설도 가까우며 매봉산, 개웅산, 천왕산, 궁동 생태공원, 푸른수목원 등 녹지공간 또한 풍부하다. 이외에도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 롯데마트 구로점 등 대형 쇼핑공간과 구로 성심병원 등 대형병원 이용도 편리하다. 인근 서울한영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 유한대학교, 성공회대학교 등 여러 대학이 인접하고 산업단지에 종사하는 16만 여명의 종사자로 인해 임대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오류동역 솔하임’이 조성되는 구로구 오류동은 각종 개발호재가 맞물리면서 더욱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출 예정이다. 2018년 구로구 구정 운영방향에 따라 오류동역 일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84,139㎡ 부지의 행복주택 4개동과 오류1동 주민센터 복합화사업, 오류시장 정비사업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오는 2020년까지 최첨단 ICT산업단지로 변모할 온수산업단지의 개발과 고척동에 조성되는 2214여 가구의 고척뉴스테이, 개봉동 일대 1089여 가구 규모의 개봉뉴스테이도 진행 중이다. 서울 구로구의 ‘오류동 솔하임’은 소형의 1룸(원룸)과 2룸(투룸) 등 실속형 공간 구성을 선보이며 일부세대의 경우 2베이(Bay) 혹은 3베이(Bay)로 설계해 세대 내부 공간 활용성을 높일 전망이다. 또 직장인과 대학생, 젊은 부부 등 입주민의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해 주방과 거실, 욕실 등에 풀옵션 빌트인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입주민 안전을 위해 단지 출입구와 지하주차장 등 단지 곳곳에 CCTV를 설치해 최첨단 방범 보완 시스템도 적용된다. 주차는 자주식, 기계식 주차 혼합 형태로 총 248대가 주차 가능하다. 서울에 위치한 투룸형 소형아파트인 오류동 솔하임의 분양가는 인근 단지 대비 저렴한 3.3㎡당 평균 900만원대 초반으로 공급되며 중도금 50% 무이자 융자 혜택을 제공해 투자부담을 낮췄다. 또한 서울 전셋값 수준으로 내집마련이 가능한 동시에 세대 내부 설계도 혁신 평면을 적용해 주거 편의성도 높였으며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 문의 1800-2950


일산 트루엘 파크스테이=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756-5번지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 근처에서 '트루엘 파크스테이'가 특별분양을 시작한다. ㈜어반라이트에서 위탁하고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는 '트루엘 파크스테이'는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로 정발산역에서 도보로 약 3분 거리의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지하 1층에서 지하5층까지는 주차장이고, 1~3층은 복층형 근린생활시설(61호실), 4~5층은 섹션 복층형 오피스(52호실), 6~10층은 복층 오피스텔(105호실)로 구성된다. '트루엘 파크스테이'가 들어서는 정발산역 주변은 일산호수공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라페스타 등 각종 편의시설과 식당, 편의점, 빨래방 등 생활시설들이 밀집된 곳이다. 정발산역을 비롯한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고, 장항 IC, 자유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도로교통도 원활하다. 앞으로 완공될 GTX 킨텍스역을 이용하면 10~20분 대에 서울 진입이 가능하다. 이곳은 최근 방송 관련 시설들이 집중되는 곳이다. 일산 장항동 일원에는 5800억원이 투입되는 '방송영상문화 콘텐츠밸리'가 조성될 전망이며, 장항동 일대 한류월드 내 약 9만 2000㎡ 부지에는 CJ E&M 컨소시엄이 1조 원 투자 계획을 세운 'K-컬처밸리'가 조성된다. 문의 1661-1971 


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서울 강동구 고덕지구(명일동)에서 분양한 ‘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전용 19~36㎡ 평면으로 구성된 소형 오피스텔로 지하철 5호선 고덕역 바로 앞에 위치하는 입지에 5호선 고덕역을 통해 업무지구로 이동이 쉽다. 더욱이 고덕역의 경우 지하철 9호선 환승역으로 추진 중에 있어 향후 개통이 된다면 강남 업무지역까지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강남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는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19~36㎡ 총 410실 규모로 이뤄져 있다. 지하층은 주차장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상 1층~4층은 연면적 6033㎡ 규모의 상업시설이, 지상 5층~20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고덕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퍼스트’가 자리잡고 있는 고덕지구의 경우 녹지율이 47%로 타신도시 보다 녹지율이 높다. 특히 단지 앞으로 송림근린공원이 있는 것을 비롯해 명일근린공원, 두레근린공원, 까치근린공원, 원터근린공원, 샘터공원, 고덕산 등의 녹지시설이 도보권에 있어 여가활동은 물론 쾌적하고 여유로운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여기에 이마트가 도보 1분 거리에 있으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온조대왕문화체육관, 강동아트센터 등의 편의시설도 모두 걸어서 이용 가능하고, 반경 1㎞ 거리에 명원초, 묘곡초, 배재중, 명일여고를 비롯해 한영외고, 한영고, 배재고 등의 명문학군이 있어, 교통·공원·편의시설·학군 등의 원스톱생활을 누릴 수 있다. 대규모 상업업무 복합단지 조성으로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으로 삼성엔지니어링, 세스코, 세종텔레콤 등 수용인원 1만 5,000여명에 달하는 강동첨단업무단지가 입주해 있는 것을 비롯해 3만 8,000여명을 수용할 계획에 있는 엔지니어링 복합단지와 수용인원 1만 6,000여명의 고덕 상업업무복합단지 등이 완공될 예정에 있어 배후수요만 6만 9000여명에 달할 전망이며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문의 02-428-0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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