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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청량리 관통 新 골드라인 강북횡단선 수혜지는?

강북 여야 국회의원 들 핵심 공약사항, 등촌동·청량리·DMC역 등 들썩 

3선의 박원순 서울시장이 강력하게 추진하고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강서구, 양천구, 서대문구, 종로구, 동대문구, 성북구 등 여야 후보들이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 강북횡단선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목동~청량리’를 관통하게 되는 新 골드라인인 강북횡단선 경전철 수혜지에 대한 관심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강북횡단선은 강북을 가로지르는 총 19개 역, 25.72km의 장거리 노선으로 양천구 목동에서 동대문구 청량리까지 이어지며 사업비만 2조 원을 넘는다. 2009년 지하철 9호선 2단계 구간(김포공항~논현동)이 개통된 후 10여 년 만에 열리는 장거리 노선이다. 


서울시는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있으며 환승구간이 많아 이른바 ‘강북의 9호선’이라는 별칭까지 붙었다. 


구체적인 구간을 보면 동쪽으로는 청량리역에서 1호선, GTX-C노선, 면목선, 경의중앙선과 연결되는데 서쪽은 지하철 5호선과 이어진다. 3, 6호선, 우이신설선, 9호선까지 환승 가능하다. 


강북횡단선은 상암과 청량리, 등촌동, 목동 등 구도심 역할을 하는 지역의 수요를 더욱 늘릴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외곽순환도로와 내부순환도로 사이 교통사각지대를 메워줄 수 있어 주변 생활권 발달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순기능이 많은 강북횡단 경전철은 이르면 2021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급행 열차 운행이 가능한 신 골드라인인 강북횡단선이 지나는 지역은 벌써부터 들썩이는 분위기다. 


먼저 청량리역은 강북의 新교통축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기존 지하철 1호선, 경춘선, 경의중앙선에다 강북횡단선, 경전철 면목선, GTX-C노선, 분당선 연장선까지 교차해 그야말로 사통팔달 교통을 자랑한다. 

다음으로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과 성북구 길음뉴타운도 적잖은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이들 지역은 주거여건이 편리하지만 도심 접근성이 좋지 않아 그동안 집값이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많았다. 


가재울뉴타운의 경우 기존 경의중앙선 가좌역에 더해 가재울뉴타운역(강북횡단선), 명지대역(서부선) 등이 추가되면서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강북횡단선이 지나는 유일한 업무지구인 마포구 상암동 DMC역 인근 지역도 기대가 커지고 있는데 DMC역 인근 상암월드컵아파트가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길음뉴타운 역시 기존 4호선 길음역에 강북횡단선 역세권으로 탈바꿈한다.


마지막으로 특히 강북횡단선과 목동선이 계획된 양천구·강서구 등 강서지역은 다른 어느 곳보다 철도망 구축으로 인한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서구 마곡지구와 근접한 등촌역 부근에 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유는 강북횡단선과 강남을 관통하는 9호선이 만나는 지점이기 때문이기 때문이다. 


현재 등촌역은 급행 정차역이 아니지만 등촌역에 강북 횡단선이 생긴다면, 급행역으로 변신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특히, 강서구 내에서도 노후주택 비율이 99%(전체 18,574가구 중 18,431가구)에 달하는 등촌동 일대에서 새 아파트 등 신축 주택을 차지하려는 수요자, 투자자들의 바쁜 움직임이 예상된다.


강북횡단선이 강북지역의 여러 핵심 지역구를 관통하는 만큼 올해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사업진행 속도가 빠르게 진전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강북횡단선이 국토부 승인을 받게 되면 앞으로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서울시노선별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 건설공사 집행계획수립 및 기본‧실시설계, 공사 발주·계약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장경철 부동산일번가 이사는 강북의 9호선으로 불리는 강북횡단선의 추진은 강남과 강북이 균형 발전을 이뤄 강북권 아파트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며 강북권은 정비사업 추진이 더뎌 대부분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새 아파트의 희소가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북횡단선 수혜지역 등촌역 일대 아파트 현황

등촌역 한울에이치밸리움 1차 투시도

●등촌역 한울H밸리움 1차(주상복합아파트)=서울 강서구 등촌동 일원에 조성되는 ‘등촌역 한울에이치밸리움 1차’가 호수 지정 분양을 시작한다. 주상복합아파트인 '등촌역 한울H밸리움 1차' 단지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5층, 총 58세대로 이뤄져 있으며 3bay설계를 통한 공간 활용도 극대화, 드레스룸·파우더퍼니쳐 무상 제공이 이뤄진다. 등촌역 한울H밸리움 1차는 지하철역 9호선 등촌역 도보 1분 이내인 초역세권 입지를 지녀 김포공항, 여의도, 광화문까지 20분대 도착이 가능하고, 강남 고속터미널의 경우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공항대로 접근이 편리해 서울 전역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강서구, 마포구를 잇는 월드컵대교가 오는 2021년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 편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월드컵대교 개통 시 상암DMC, 마포, 홍대, 강변북로, 자유로 등 강북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직장인 주거 편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지 반경 1㎞ 도보권 내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NC백화점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으며미도유치원, 신목유치원등 보육시설과 더불어 백석초, 염창초등 교육기관도 가깝다. 백합공원, 백석어린이공원, 달마을공원 등도 인접하여 쾌적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도 메리트다. 따라서 컴팩트하고 미니멀한 라이프 생활을 꿈꾸는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특별한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북횡단선은 서울시가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서울 목동에서 청량리까지 동서로 25.72㎞를 횡단하는 경전철 사업인 강북횡단선은 한울H밸리움 1차의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데 강북횡단선 개통 시엔 9호선 등촌역은 환승역세권으로 탈바꿈하게 되며 목동, 등촌동을 거쳐 월곡, 청량리 등을 경유하게 된다. 마곡지구 개발 역시 등촌역 한울H밸리움 1차의 가치를 높이는 호재 요소다. 마곡지구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면서 인접한 주거 단지로서의 후광 효과를 얻고 있기 때문. 마곡지구는 서울특별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도시 개발사업 부지로 강서구 마곡동, 가양동 일원에 조성 중인 가운데 최근 100%에 가까운 공급률을 보이며 순항 중이다. 산업시설 용지 분양도 마감 단계로 LG와 코오롱, 롯데 등 65개 기업이 입주를 마쳤거나 준비 중이다. 문의 010-2732-9283

등촌동 스톤힐 조감도

●동촌동 스톤힐(지역주택조합)=서울 강서구 등촌동 36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스톤힐 등촌’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톤힐 등촌’은 총 924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전용 49㎡, 59㎡, 84㎡로 구성되며 도보 5분 거리에 9호선 등촌역이 위치한다. 최근 마곡지구 내 기업들의 잇따른 입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높은 희소가치를 지닌 단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등촌뿐 아니라 강북횡단선(예정)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로 실수요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5월 마곡지구에 개원한 이대서울병원, 목동종합운동장 등 편의시설과 봉제산, 백석근린공원, 서울식물원 등으로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 홈플러스, 이마트, NC백화점이 자리잡은 몰세권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등촌초, 백석중, 영일고, 대일고, 명덕외고, 진명여고 등 학군 또한 우수해 학부모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스톤힐등촌 관계자는 “9호선 등촌역을 이용해 여의도까지 10분대, 강남까지 20분대면 이동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추후 개통될 강북횡단선을 통해 서울 주요 노선과 GTX C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문의 02-6082-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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