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민의 호미장>, 책 4권, 농민인 장금례 할머니가 심고 수확했을 대파(현장에서 구입도 가능) 노동은 우리를 살아가게도, 아프게도 한다. 일, 노동에 대한 가치, 생각을 간결하지만 묵직하게 이끌어 냄. 김지희 작가는 낡은 옷과 재활용상자로 <생각하는 사람>을 만들었다. 정강임 작가의 작품에서 흰색, 푸른 색조는 꿈을 꾸는 듯 아득한 느낌
호랑가시나무 언덕길 오르기 전에 선교사나무라 불리는 흑호두, 페칸나무를 올려다보며 새삼스레 <광주 1백 년>의 저자 박선홍 선생님을 회상,“선교사들이 가져와 심은 이 나무들은 당시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기 위한 것”이라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