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 명품 단추 등 그리고 청년인문학교 건명원을 만든 오황택(두양문화재단 이사장)이 20여 년 동안 느릿느릿 만들어온 복합문화공간
황이사장은 ‘인생은 1도만 틀어도 180도 바뀐다 “고 말합니다. “비슷한 DNA를 갖고 태어난 형제들도 자라면서 달라지죠. 인생이란 어떤 시기에 1도만 방향이 바뀌어도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 이함 캠퍼스가 젊은 작가를 지원하고 동시대 사람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도 ‘인생의 1도’를 다르게 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한국경제, 2022.7)
큰 그림, 거창한 꿈을 꿔야 되는 줄 알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나의 마음, 내 발걸음의 1도를 생각하며
하려는 마음, “꺾이지 않는 마음” 이 “중요하지”라고 생각해 봅니다
이함 (以函’)은 ‘써 이(以)’ ‘상자 함(函)’을 사용해 무엇이든 담을 수 있는 ‘빈 상자’를 의미하며, 공간 전체가 배움의 장소라는 의미로 ‘캠퍼스’를 결합한 이름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