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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살이 27, 28일 차 - 노는 게 제일 좋아
한국에서도 휴일이면 '오늘은 뭐 하고 놀지' 하는 고민의 연속이었다. 수술을 앞두고 대만 살이를 계획할 때도 이 고민은 여전했다. 수술 전 일주일 정도는 한국에서 계획하고 갈 수 있었지만, 수술 이후엔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일단 가서 정하자는 생각이었다. 감사하게도 수술 이후 (몇 가지 일은 있었지만) 큰 문제는 없어서 최근에는 '요즘 뭐 하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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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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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백십일
강릉 중앙시장, 좋았다.
228 걸음
오늘은 왠지 아침부터 피곤했다. '늦게자선가.'라고 여기기엔 12시가 되기 전에 잤으니 엄청 늦은 건 아닌 거 같고. 졸린 눈을 비벼가며 일어난 시간은 7시 30분이었다. 언제나처럼 아이들은 새벽같이 일어나 몰래 태블릿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 저래서 눈이 갈수록 안 좋아지는 건가? 큰 아이의 시력이 날이 갈수록 안 좋아지는 중이다. 걱정되는 마음과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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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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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프리맨
내가 생각하는 사치
값비싼 샐러드를 사 먹는 것
난 외식을 할 때 샐러드를 자주 사 먹는다. 어떤 사람은 나가서 궃이 풀만 잔뜩 있는 샐러드에 왜 돈을 쓰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하지만 오늘도 난 오랜만에 바람을 쐬러 나가 샐러드를 주문했다. 평소엔 짠순이 같이 구는 내가 남편이 시킨 바비큐피자보다 더 비싼, 무려 17달러짜리 샐러드를 주문했다. 한 끼에 17달러면 요즘같이 높은 물가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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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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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 cozy
이방인의 발품 지도
공원에서 맥주 양조장까지
잠시 헨더슨빌에 머물고 있는 이방인에게 매일 하루가 여행이다. 익숙하지 않은 길을 걸으며, 발길 닿는 곳마다 구글맵에 작은 하트를 하나씩 찍어 나가다 보면 나만의 헨더슨빌 지도가 서서히 완성된다. 한국에서는 즉흥적인 P 성향이었지만, 이방인이 되자 계획형 J 성향으로 변해야 했다. 그래야 하루를 무탈하게, 그리고 조금이라도 알차게 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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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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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in
여행.
나에게 여행이란 무슨 의미일까?
그렇다 여행이란 다녀오면 개운한 감정은 잠시뿐일 뿐 반복되는 일상에서 그나마 위로 그리고 원동력을 얻기 위해 또다시 항공사 홈페이지를 두리번 거린다. 이제 곧 한 달 후면 부모님과 떠났던 런던과 파리 여행 일 년이 돌아오는데, 1월 초 갑자기 우리 삼 남매와 조카딸 그리고 '우리 엄마'와의 동유럽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게다가 지금은 설국인 일본 홋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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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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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ge 베이지
1 月3日
24년 12월 31일에 샀던 피자 지갑을 개시했다. 페퍼로니 피자 속 교통카드. 손때가 타면 더 맛있어 보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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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0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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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케
다시 만난 책의 세계
_파주출판도시
[ 보통의 하루 : #지혜의숲 #출판도시 활판인쇄박물관 ] 늘 가고 싶었던 곳이다. EBS에서 우연히 보게 된 파주출판도시. 우리 집의 있는 책장과 책들이 무색할 만큼 바라고 소망했던 천장 닿은 키 큰 책장과 책장 가득한 책을 볼 수 있는 곳. 그런데 마침 육지에 거주한다, 비행깃값도 무료다, 여행이었으면 가보지 못할 파주출판도시. 차로 가면 금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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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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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의 여행자
51. 샛길
#2 봄, 피어나는 우리의 마음
그의 집에서 내 자취방으로 오는 길목 중 통과 높이 제한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는 구간을 지나치다 보면 작은 샛길을 볼 수 있다. 매번 그 구간을 통과할 때면 저절로 내 시선이 샛길에 가 닿았다. 그곳엔 항상 두어 대의 차량이 주차되어 있었다. 장소에 대한 궁금증이 점점 커져갈 무렵, 차량 정체로 인하여 샛길을 자세히 볼 수가 있었다. 사슴 모양의 붉은 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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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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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강가
열린다, 서울
_서울역사박물관
[ 보통의 하루 : #서울역사박물관 #GABBY'S COFFEE ] 눈이 많이 내린 주말이다. 종로를 오고 가며 봤던 박물관을 방문하기로 한다. 밖에 전차가 서 있어서 한 번쯤은 가봐야지 했던 곳이다. # 서울역사박물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전시 마당에 88 올림픽을 기념하며 그 당시 의전을 위해 운행했던 버스가 전시되어 있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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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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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의 여행자
빵 따라 길 따라
찾았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빵. 오빵
언제였더라. 논산에서 차로 한 시간 거리인 전주로, 군산으로, 대전으로 오로지 빵을 먹겠단 일념하에 길을 나섰던 때가. 빵을 극진히도 사랑하지만 근처에 빵집이 없던 시골에서 운전도 하지 못해 오도 가도 못하고 논두렁이나 어슬렁 거리던 시절이 있었다. 두 살배기 딸아이가 먹다 흘린 떡뻥 부스러기나 주워 먹는 나에게 남편이 선사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은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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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0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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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의 뜰
어느새 602번째
Emirgan. 이스탄불의 평온함은 언제나 이곳에.
이스탄불에 살면서 기회만 되면 유럽의 다른 나라로 떠났다. 다른 나라를 갈 때는 사진도 정리하고 기록을 한다. 허나 이스탄불에선 어느 순간부터 그렇지 않게 되었다. 이곳도 타향이건만 이제는 별 반 다르지 않은 일상에 그저 날씨 배경판만 바뀐, 그런 날이었다. 해변이 없는 이스탄불의 바다 앞에서 검은빛이 출렁이는 겨울의 오늘, 너무 춥다. 햇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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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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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
퇴근 길, 허공 속에 부서진 맥주 거품
나는 오늘 밤의 허기를 상상으로만 채웠다
늦가을, 퇴근길의 공기는 싸늘하지만 어딘가 따뜻한 여운을 남긴다. 붉게 물든 나뭇잎들은 가로등 아래 금빛으로 반짝이고, 거리에는 바람이 흩뿌려 놓은 낙엽의 부스럭거림이 들려온다. 하루의 끝자락, 그 고요한 순간에 문득 생각난다. 치킨 한 마리와 시원한 맥주 한 잔. 그 짜릿한 첫 모금이 입안에 맴돌며 하루의 피로를 씻어내는 기분이 그리워지는 저녁이다.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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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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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덕
귀차니스트이지만 해외여행을 꿈꿉니다
『여행의 이유』를 읽고
나는 금사빠다. 연예인이든 영화든 책이든 쉽게 감동하고 빠져든다. 세상에 멋진 것이 얼마나 많은데 한 가지만 좋아할 수 있단 말인가? 그래서 새로운 것을 접하는 족족 애정하는 것이 늘어난다. 그렇다고 예전의 감정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순위의 변동이 있을 뿐 취향의 세계는 무한히 확장하고 있다.가장 순위 다툼이 치열한 부분이 바로 해외여행지이다.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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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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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쭈
일상여행
요즘 사람들의 취미 중 하나라면 여행이 빠질 수 없을 것 같다. 내 주변을 보더라도 시간 여유가 있을 땐 여러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대체로 집에 있을 때 안정감을 느끼는 나는 훌쩍 언어와 문화가 다른 외딴 공간에 떠나는 사람들을 보면 참 대단하거나 멋있다고 생각했다. 내게 여행은 대체로 결국 돌아오는 길엔 집이 최고구나 라는 결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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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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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히
갓길 대신 휴게소가 필요할 때
휴식
'퇴근하고 집에서 쉬는 시간'. 어느 날 문득, 이 말에 의문이 생겼다. 퇴근하고 집에 가면, 그 자체로 휴식이 될까? 많은 사람들이 퇴근 후에도 열심히 자기만의 시간을 채워간다. 취미생활, 집안일, 제2의 직업. 나 역시 내가 세운 계획에 따라 책을 읽고, 프랑스어와 이탈리아어 공부를 하고, 운동도 한다. 매일 그 모든 걸 하지는 못해도,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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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0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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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별
엎어진 김에 일상 여행
같이 걸을래?
자발성 두개 내 저압증(뇌척수액 누출, CSF leak) : 뇌척수액이 흐르는 통로인 경막의 파열로 뇌척수액이 누출되어 뇌압이 낮아져 기립성 두통을 주로 하여 어지럼증, 구토, 복시, 눈부심, 이명 등 다양한 신경증상이 생기는 질환 집에 우환 있는 여자라는 타이틀은 싫었지만 만나자는 제안을 거절하거나, 잦은 연가의 사용이나, 문득 한 번씩 시무룩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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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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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jiya
좋은 일에는 보상이 따른다 제과점빵!
배웅은 제과점빵을, 선물은 초량온당.
엄마가 아침부터 부지런히 짐을 싼다. 마치 야영 가는 초등학생 같다. 따로 사는 가족의 집에 가기 위해 혼자 나서는 길이다. 하루만 집을 비우는데 왜 이렇게 짐이 많은 걸까. 하고 싶은 것이 많고, 해야 할 일들이 많기 때문이다. 조금은 덜어도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은 내 생각일 뿐이다. 내가 보기에 버거워 보이는 가방들이 하나 둘 늘어나고 있다. 역까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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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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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벌거숭숭이
시선의 교환
타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풍경들
매우 평범하고 일상적인 순간에 때때로 알 수 없는 감동이 밀려오기도 한답니다. 어느 날은 나뭇잎 흩날리는 모습이 그림같이 보이는 날이 있지 않나요? 그런 순간을 손으로 만져보고 싶었어요. 그날의 색을 남기어 그 색채에 대한 감상을 남기면 제가 만난 순간들을 공유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답니다. 타인의 시선을 이해하게 된다면 색다른 방식의 삶을 살아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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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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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A
암스테르담 미술관 이야기
반 고흐, 라익스 그리고 안네 프랑크의 집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은 예전에 출장으로 반나절 방문했었다. 오히려,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에서 환승을 한 경험이 한 번은 더 많은 기억. 그때의 인상은 사람 정말 많다. 와- 이게 말로만 듣던 물길이구나. 매력적인 도시라고는 하지만 정신없음으로 낯설기도 하고 물가도 높다 하여 다소 망설였지만, 이번 여행의 작은 목표 중 하나였던 공연이 한 편 있어 짧은 기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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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4. 2024
by
올디너리페이퍼
베를린 크리스마스 마켓
알렉산더 광장, 붉은 시청사 앞
어느 날의 아침, 술과 음식에 진심인 친구가 크리스마스 마켓 한정 잔을 갖다 줄 수 있는지 물었다. 아... 크리스마스 마켓은 알겠는데, 잔을 가져온다고? 그게 뭐야? 지나가다가 보면 잠깐 들를지는 모르겠지만, 계획에는 없던 크리스마스 마켓을 검색했다. 크리스마스가 너무나 중요한 이벤트이자 휴가인 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도시의 군데군데에서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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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3. 2024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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