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럭셔리(Luxury)를 취향과 안목, 돈의 가치보다 시간을 자유롭게 쓰는 것이라 생각해요”조은영 발행인(<무브 MOVE> 여행서 시리즈, ㈜어라운드월드 대표)의 말입니다.
오늘 저희 동구예술여행센터에 오셔서 광주예술관광 스타트업체
대표님들에게 좋은 강의 해주셨어요
“30년 동안 여행을 했어요. 그동안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을 눈에 많이 담았습니다.
환경을 바꾸면 생각이 변하고 삶이 변하지요. 여행이 그걸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그런데 저는 일반적인 여행보다 취재로, 즉 일로 하는 여행이 더 재미있어요. 취재여행의 좋은 점이 있어요. 삶의 큰 궤적을 이룬 업계의 거인들, 예술의 정점에 이른 예술가들과 장인들, 생각의 틀을 깨부수어주는 영감을 주는 이들, 환경과 관계없이 좋은 삶을 가꾸는, 인생이라는 정원에 물을 주고 가꾸는 소박하지만 충만한 정원사들을 만날 기회가 많습니다(...)”
2016년에 첫 호를 낸 <무브>는 세상의 끝이라고 불리는 필리핀의 ‘바타네스 Batanes’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21권의 책이 나왔다. 매호 하나의 도시, 하나의 지역 혹은 하나의 마을을 150페이지 이상 분량에 담습니다. 이를 위해 순수하게 여행하는 이의 마음과 눈, 발걸음으로 때론 6개월 정도까지 현지에 머물며 책을 만든다고 했습니다.
“ 제가 남프랑스에 여행을 갔을 때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옷을 잘 입는 노숙녀 신사분들을 많이 봤어요. 왜 이렇게 젊은이들보다 이분들이 더 멋있지?라고 질문했더니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당연하지 20대는 고작 10~20년 자신의 스타일을 입었지만 저분들은 50년 이상 스타일을 연구하고 입었잖아(...) 우리는 50년 이상 무엇인가 어제보다 나은 모습으로 연마하고 있습니까?”
<무브> 발행인, 수요미식회의 자문위원, 자갓 서울(Zagat Seoul)의 리스트작업, 미슐랭 갈라디너 호스트 등 미식전문가, 기자, 편집인의 모습보다는 오히려 인간 조은영의 솔직한 생각, 삶의 태도를 더 많이 들려줬음인지 4시간의 강의시간 동안에 저 뿐만 아니라 예술관광창업자분들도 함께한 이 시간들로부터 머릿속에 새로운 생각, 마치 예술관광에 대해 시작점으로 되돌아온 듯 다시 생각해 봤을 것 같습니다
“ 조바심을 내지 마세요. 방법은 오늘을 즐기는 것입니다. 계획을 세우지 말고 그냥 순간을 즐기면 됩니다. 예술의 경지는 쉽게 오지 않습니다. 하다 보면 어느 순간 찾아오고 그렇게 되면 비즈니스가 아니라 판을 바꾸는 사람이 됩니다. 그릿 GRIT정신!
지금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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