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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by 일상여행자

프린지(Fringe)의 사전적 의미 변방 혹은 주변부 뜻하지만 문화적으로는 미래지향적인 독립예술인들이 펼치는 자유로운 축제를 의미하죠. 518 민주광장, 금남로, 예술의 거리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3 광주프린지페스티벌 프로그램 일정표 바라보았어요.

‘거리 예술, 꿈같은 일탈’이 슬로건. 거리극, 현대무용, 거리춤, 서커스 등이 열리고 있어요.

무엇보다 금남로 걷 다가

우연히 마주친 이동형 거리극 <팔순잔치 가는 길> 리허설 타임 잊히지 않아요


한 걸음 또 한 걸음 걷고 또 걷는 7m에 이르는 거대 인형 할머니는 오래전에 가정을 떠나 소식이 없던 큰아들을 “팔순잔치에서 만날 수 있을까?”

“만나길 바라요”

무르익은 가을,

축제의 밤 여기저기서 커다랗게 또는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음악들

“어디로 갈까?”


“ 무얼 바라볼까?”

즐거운 고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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