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일
브런치에 글을 써야지 하면서 승인을 받았던 날이 언제인지도 모르겠다.
쓰고 지우고, 그냥 저장해 두고..
혼자 고이고이 간직만 하던 중에 문득 글이 쓰고 싶어 졌다.
모두가 잠든 새벽,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이며
하고 싶던 말을 써내려 가는 중이다.
낮에 설거지를 하다가 쓰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빨래를 널다가 예쁜 말이 떠올랐는데..
아이를 데리러 어린이집에 가면서 문득 떠오른 말이 있었는데...
근사한 말은 아니고...
순간순간을 사는 대로 흘려보내고 싶지 않아서
치열하게 생각을 해볼 때가 있다.
그러다 보면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날도 있는데..
오늘은 그런 날이었다.
그런데..
다 까먹었네.
그래도 뭐라도 해야겠다.
좋아하는 일을 더 이상 미루고 있을 수만은 없다.
행복한 기분을 담아 뭐라도 해야겠다.
오늘은 나만의 서랍장에 넣어 놓는 대신
빼꼼~ 내비쳐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