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의 하루는 오후3시에 시작된다
하늘은 아직도 밝은데
황혼의 노래가 울리고 있어요
난 지금 걷고 있는 건가요
아니면 헤매고 있는 건가요
꿈은 아직도 꿈인데
난 무얼 쫓으며 살아 왔나요
‘청춘은 돈 주고도 살 수 없다’
살 수 있다면 살 텐가요
‘젊음은 젊은이에게 주기 아깝다’
이 젊음은 그대들이 준 게 맞나요
우리가 바라보는 미래는
그대들의 모습이 아닌데
그대들이 원하는 젊음은
지금 우리의 모습이 맞나요
젊은이가 젊지 않은 이에게
by 이백수
인생을 시니컬하게 바라본 백수의 이야기.
40만 백수가 공감한 '백수의 하루는 오후 3시에 시작된다' 절찬리 연재중!
다음 편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