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광고 '파리지앵 러브'
구글의 7년 전 광고인 '파리지앵 러브'이다.
검색을 통해 삶을 그려본다.
파리에 사는 그녀와 사랑에 빠지고 결혼하고 직장을 구하고 아이까지 낳았다는 우리의 삶과 같은 이야기이다.
우리는 데이트를 할 때나 직장을 구할 때 역시 검색을 하여 사전 정보를 얻곤 한다. 단순히 그것을 검색으로 볼 수도 있지만, 구글은 그 검색의 기록들을 통해 우리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보다 더 구글을 표현할 이야기는 없을 것이다.
우리가 검색을 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단순히 정보를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 삶을 잘 꾸려나가기 위해서이다.
구글은 당신이 삶을 잘 꾸려나가기 위해
우리가 존재하며 검색하라고 말한다.
역시 googling(구글링 하다, 구글에서 목적에 맞는 자료를 검색하다)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