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삐뚤어져 간다
정말 저렇게 말해야 했을까
마음을 찌르려고
작정한 건 아닐까
침묵한다.
상처 입었다고
다시 상처로 되갚고
싶진 않다.
흩어진 마음 모아
뜰로 나선다.
햇살과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며
괜찮아 ~괜찮아 ~
나 스스로를 차갑게 위로해 본다.
식물과 함께 노지와 실내로 오가는 식집사 입니다. 매일 성장하고 변화하는 모습과 일상들의 관찰과,이제라도 삶의 방향을 바꾸어 볼려고 기록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