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2025년 또 제주(21)

한림에서 21일차-1월29일 수요일

by 풀잎소리

매일 같은 장소에서 같은 곳을 본다 해도 오묘하게 차이가 있다.

날씨가 가장 중요한 원인일 것이다

맑은 날에는 파란색 하늘빛이 그대로 바다 색깔이더라. 오늘처럼 잿빛 구름일 때는 그레이 블루 바다 색이다.

오늘 하루 종일 집에 있으면서 날씨에 따라 햇빛의 유무에 따라 바람에 따라 바뀌는 바다를 실컷 구경했다.

오늘도 난 또 행복하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2025년 또 제주(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