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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규만 Mar 10. 2024

브런치스토리 입문서

'응원하기'가 정식으로 오픈했다.

브런치 스토리 입문서      

브런치 스토리도 ‘응원하기’가 정식으로 오픈했다. 

https://brunch.co.kr/@brunch/339?t_src=brunch_pc_topbanner     

아무리 작가라 해도 수익이 나지 않으면 절반의 성공일 뿐이다. 그리고 또한 그것을 직업이라고 운운할 수가 없다. 그저 한때 리즈시절을 회상할 따름이다. 나도 한때 저랬었지. -잘 나가던 시절을 이야기하자면 그랬다. 

그리고 잘 나가는 몇몇 기성작가들에게만 주어지는 특권도 사라지고 직접적으로 독자와 맞부딪치는 효과를 누리고 양질의 글이 온라인에서 탄생할 것이다.      


 돌아보니 벌써 ‘에세이니스트’라고 일컫는 분은 A4용지 한 장 분량의 글을 올리고 이십만 원이 넘는 ‘응원하기’ 성원을 받았다. 정말 두드러지는 인세값이 아닌가. 

웬만한 인플루언서나 스토리크리에이터보다 낫다.      


 이 소식을 들은 웹툰작가께서는 아이디어를 쥐어짜고 스트레스로 시달리는 글쓰기를 그만두고 바로 브런치스토리 작가로 입문하려고 준비 중에 계시다.     


 국민 sns 카카오톡 계정으로 브런치스토리는 독자로 가입은 누구나 받아주지만 글을 올리고 편집하는 것은 브런치작가 통과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 과정은 쉽지 않다. 그리고 또한 ‘응원하기’ 코너가 생김으로 인해 더욱더 문은 좁아질 것이라 예상한다. 

 한때 작가라고 불리었던 분도 브런치스토리를 어렵게 통과하고 수익이 전혀 발생하지 않자, 마음고생하다 탈퇴했던 것으로 안다. 

지금은 후회하고 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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