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석을 찾고
또 그걸 깎아 세공하는
그 힘든 과정을 견뎌냈다면,
이제 보석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
사람들은 말할지도 모른다.
“아, 왜 이렇게 많은 과정이 필요해?
왜 이렇게 복잡해?”
짜증이 날 수도 있다.
지치기도 한다.
하지만 그 모든 어려움을 지나고,
뼈를 깎는 고통이 동반되어야만 얻을 수 있는 것이 있다.
그게 바로
보석이다 그리고
거기서 뿜어져 나오는 빛이다.
그 보석과 빛은
수많은 실패와 힘듬,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을
전부 견뎌냈기 때문에
그 어떤 보석과도 다른,
희귀한 나만의 보석이 된다.
그러니까
조금만 더 이겨내 보자.
그렇다면—
“보석을 맞이할 준비”는
대체 뭘까?
그건 바로,
어떤 보석이 탄생한다 해도
흔들리지 않을 나 자신이다.
세공이 끝난 보석은
내가 상상한 모양이 아닐 수도 있고
원한 색깔이 아닐 수도 있다.
무게도 다를 수 있다.
그 보석에 실망하지 않을 마음.
그리고
절대로 누구에게도
내 보석을 빼앗기지 않을
단단한 마음가짐.
보석이 생기면,
누구나 그걸 탐낼 수 있다.
그 적이
낯선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
가족일 수도,
소중한 사람일 수도 있다.
심지어
내가 가장 믿었던 사람일 수도 있다.
그러니
그 모든 사람들로부터
내 소중한 보석을 지켜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