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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주 1년 살이
신속항원 검사 미세한 두줄, PCR 검사
제주살이 15일 차
by
도도쌤
Mar 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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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
열난다.
머리가 깨질 듯 띵하다.
으스스
춥다.
일어설 기운이 하나도 없다.
아내가 고열이 나서 방문한 보건소
신속항원검사에서 처음엔 둘 다 한 줄.
안심하고 가려는데
아주 연하게 아주 연하게
한 줄이 갑자기 생겼다.
내한테만
친구 오디션 따라갔다
내가 선발이 된 격이다.
참 운 좋게...
아내는 한 줄이 나왔는데
몸이 나보다 더 안 좋다.
39도 가까이 찍었다.
누워서 아무것도 못한다.
아이들은 배고프다고 난리다.
엄마 아빠 아파서 누워 있으니 딸아인
머리에 물티슈를 올려놓고 간다.
저희들끼리 달그닥 달그닥거리더니
콘프레이크와 우유로 저녁을 해결한다.
다 컸다.
어디서 생긴 것일까?
낮엔 목만 살짝 아프더니
저녁이 되니 몸이 떨리고 춥고 멍하고
기운이 하나도 없다.
열도 나고
이러다 무슨 일 나는 건 아닌가 싶다.
14일 차를 보건소 가서
신속항원 검사하고
PCR 검사하고
추위에 떨다 하루를 보낸다.
거의 100프로 양성이겠지....
그동안 조심조심했는데....
나도 코로나에 걸리는구나...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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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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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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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고 도와주는 선생님, 도도쌤입니다. 매일 실수를 통해 배웁니다. 따뜻한 마음을 글로 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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