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더 아름답게
주변을 나와 어울리는 것으로 채워보자. 도시에는 온갖 불쾌들이 가득하니, 적어도 내가 쉴 수 있는 작은 보금자리라도 색이든 향이든 무엇이든 좋아하는 걸로. 일주일 중 단 하루라도 나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매무새로 공원을 걸어보자. 미뤄두기만 했던 마음이 조금은 스스로를 좋아할 수 있도록. 갖가지 유해한 것들이 씌운 색안경을 벗고 싶다면, 하루라도 마음이 숨 쉴 구멍을 만들어 줘야 한다. 그 틈으로 보는 세상만큼은 조금 더 아름다울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