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를 향한 사랑
늦은 나이에 글쓰기를 하면서 어떻게 하면 좋은 글 ㅡ사람들이 좋아하고, 많이 읽는 글 ㅡ을 지속적으로 잘 쓸 수 있을까? 를
고민하게 되고 문해력도 약하고, 문장력도 지적인 정보력도 부족함 투성인 나이기에 자연스럽게 글쓰기에 관한 책들을 많이 읽게 된다.
유명작가 김종원선생님께서는 좋은 글 쓰기를 위해서 괴테의 글쓰기를 추천하신다.
나 또한 괴테를 무척 좋아하고 20대에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고 주인공 “로테”의 이름에 반해 나의 닉네임을 ”로테“로 정해서 지금까지도 여러 계정에
사용할 만큼 좋아하고 괴테에 대한 관심 또한 많다.
괴테는 20대에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출판하여 일찌감치 부와 명예와 신분의 상승 등을 두루 가진 세계적인 작가로 지금도 글쓰기에 있어서는
글쓰기의 대가 스승이기도 하다.
괴테는 글쓰기로 힘들어하는 수많은 글쓰기 지망생들에게 힘이 되고, 도움이 되는 글 8가지를 조언해 주었다.
1. 글을 쓸 수 있는 시간이 언제나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진실로 글을 쓰고 싶다면 가는 시간을 붙잡아야 한다.
2. 진실을 사랑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진실은 가공할 필요가 없어서 그대로 옮겨서 쓰기만 하면 된다. 가공한다는 것은 거짓을 쓴다는 것이다.
3. 게을리 써도 원하는 글을 완성할 날이 찾아올 것이라는 믿음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부지런하게 쓰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하루하루 전력을 다하지 않고는 쓰는 보람을 느끼지 못한다.
4. 제발 완벽하려고 하지 말라. 신만이 완벽할 뿐이고, 다만 인간은 완벽을 소망할 뿐이다. 소망으로만 끝내야, 엉뚱하게 소비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5. 글을 쓰며 살아가는 삶은 모든 지식 활동의 시작이 아니라 끝이다. 글로 써야 비로소 배운지식을 내면에 담을 수 있고 원하는 곳으로 가라고
지식에게 명령할 수 있다.
6. 신문을 읽으면 정보를 얻기보다는 분노와 슬픔에 빠지지만, 누군가에게 정보가 될 글을 쓰면 마음이 태평하고 기분이 좋아진다.
이유는 간단하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
7. 보통사람들은 너무 남의 일에 신경을 쓰고 자기 눈앞의 의무는 쉽게 잊어버린다. 남의 일에서 벗어나야, 자신의 임무를 마주할 수 있고,
그날그날의 영감도 발견할 수 있다. 늘 자신을 보라.
8. 조각가가 작품을 탄생시킬 원재료를 가지고 있듯, 누구나 자신의 운명을 바꿀 글쓰기의 소재를 가지고 있다.
다만, 그 귀한 소재를 원하는 모양으로 빚어내는 기술은 매일 공들여 배우고 계발해야 한다.
위의 글들은 글쓰기가 힘들고 막연하게 느껴질 때 많은 힘과 도움이 되는 길잡이 같은 괴테의 글이다.
“눈물과 더불어 빵을 먹어 보지 않은 자는 “ 인생의 참다운 의미, 맛을 모른다고 하며, 고통을 겪은 자만이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도 했다.
글쓰기는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겪게 되는 기쁨, 슬픔, 고통, 실수들 속에서 좋은 소재거리가 되고 주제가 된다.
그리고, 괴테는 앞서 살아간 많은 사람들에게서 지혜를 배울 것을 강조하며 좋은 글 쓰기를 위해 또 조언하였다.
1. 뒤에 가는 사람은 반드시 먼저 간 사람의 경험을 이용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가져야 한다.
2. 같은 실 패와 시간 낭비를 되풀이하지 않고, 평범한 수준을 넘어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
3. 벽을 만났다면 더욱 선배들의 경험을 활용하자. 그것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다.
18세기 중반에서 19세기 초에 이르는 대문호 괴테의 생애에 이룬 많은 작품들도 위에서 나열한 괴테의 글쓰기의 기본에서 탄생된 것이라 생각 하며
괴테의 글쓰기 조언에 힘입어 열심히 글쓰기에 도전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