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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이 나를 슬프게 한다

by 성공

우리나라 나이로 현재 51세에

수영을 시작했다.

현재 두 달이 넘었고

일주일에 두 번 출석한다

아 그런데 처음 발차기도 힘들었고

발차기를 좀 한다 하니

팔 돌리기를 시작하는데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ㅠㆍㅠ

자세도 잘 나오지 않고

다들 잘하시는데

저녁타임 에서

오전 6시 타임으로 변경하고

첫 수업 들어갔는데

다들 너무 잘하셔서 울고 싶었습니다.

위축이 되고

수영하기가 무색할 정도 라고 해야 할까요.

다들 서서 지켜보시는데

아 울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영상도 찾아서 보고

따라 해보기도 하는데

쉽지 않아요 ㅜㅜ

수영이가 저를 슬프게 할 줄

진정 몰랐습니다 . 잉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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