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너를 보며
인사 후 꺼내 들어
내 손안에 움켜쥔다
연약한 너이기에
살짝 쿵 잡고
쓰담쓰담 해준다
내 손길이 좋은지
손 안에 더 폭 안기며
내 체온에
스르륵 녹아내린다
버터처럼
햄스터 너의 이름처럼
오늘도 손 안에서 스르르
녹아내린다
자연을 느낄 수 있음을 감사하고 자연을 사랑합니다 소소한 일상에 행복을 느끼고 나에게 뚜렷하게 공존하는 선과악 악을 누르고 선을 행하며 좋은사람 따뜻한 사람이되고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