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눈동자)
하나가 외로워
둘이 되었더니
셋이 되어도
외로운 건 사는 일
차가운 밤바람 타고 다가온
오렌지 꽃 향기에 취하고
와인 한잔에 좋아진 기분
나는 달의 마음이 된다
나는 달의 심장이 된다
월영 이 되고 월심이 되어
밤하늘을 유혹하는 하나의 노래
하나가 외로워도
혼자는 외롭지 않아
너를 바라보는 나 의 눈
나를 바라보는 너의 눈
우리는 서로가 그리운 눈동자
달무리와 구름과 빛을 달고 나온 달님의 매혹적인 모습에 취한 밤... 혼자 몰래 들끓는 가슴마저 고요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