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수명 늘리는 ‘임플란트 관리’의 중요성!
임플란트 관리 방법
임플란트 수명 늘리는 ‘임플란트 관리’의 중요성!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에는 이를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평소 임플란트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관건인데요, 그리 어렵진 않지만 꾸준함을 요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임플란트 관리는 임플란트 수명을 늘리는데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큼, 올바른 임플란트 관리법을 숙지하고 식립 후부터 이를 실천하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만약, 임플란트 관리에 소홀하면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최악에는 임플란트 재수술까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임플란트 관리의 중요성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마찬가지로 사용하다 보면 주변으로 치태와 치석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태와 치석은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되는데요, 임플란트 주변에 이런 치태와 치석이 쌓이면 ‘임플란트 주위염’을 불러와 임플란트 건강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임플란트 식립 부위의 잇몸과 잇몸뼈 등에 염증이 생긴 질환을 말합니다. 평소 임플란트 위생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임플란트 주변에 음식물 찌꺼기가 제거되지 못하면서 치태와 치석이 쌓이게 되는데요, 치태와 치석은 세균의 먹이가 되어 이들의 증식을 불러오고, 이를 통해 염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즐겨 먹고, 지속적으로 이를 갈게 되면 임플란트에 횡압력이 증가해 임플란트가 손상, 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기면 출혈과 입냄새, 잇몸이 붓는 증상 등이 나타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줍니다. 거기다 염증이 심해지면 임플란트가 흔들리게 되면서 재수술까지 해야 할 수도 있지요.
이뿐만 아닙니다. 임플란트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임플란트 주위염 외에도 임플란트 파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파절 또한 임플란트의 재수술을 요할 수 있기 때문에 임플란트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일은 무척 중요합니다.
# 임플란트 관리 방법은?
그렇다면, 임플란트 수명을 늘리고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관리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첫째는 임플란트의 위생관리입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의 주요 원인인 치태와 치석이 쌓이지 않도록 하루 세 번 올바른 양치질로 임플란트와 주변 치아를 깨끗이 해주고,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을 꼭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아울러, 치간칫솔과 치실, 위터픽 등 구강위생용품을 함께 사용함으로 칫솔이 닿지 않는 부위의 위생까지 세심히 관리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둘째는 정기적인 치과 검진입니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에 있는 치주인대가 없어 세균 방어와 횡압력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때문에 염증에 취약하고 염증이 빠르게 악화되는 경향이 있지요. 또한, 신경이 없어 통증도 못 느끼기 때문에 질환이 생겨도 바로 인지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치과검진을 반드시 지켜 임플란트와 그 주변에 이상이 없는지 점검하고, 이상이 있다면 바로 치료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정기검진 시 스케일링을 병행한다면 치석으로 인한 주위염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셋째는 올바른 식습관과 전신건강 관리입니다. 질기고 단단한 음식은 임플란트에 무리를 주어 임플란트 파절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이를 절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전신이 건강하지 않으면 구강이 건강할 수 없으므로, 전반적인 신체 건강 관리에도 소홀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외에도 1) 임플란트가 흔들리거나 부러져 깨진 경우와 2) 나사형 임플란트의 나사구멍을 막은 재료가 빠진 경우, 3) 임시접착한 임플란트 보철물이 탈락한 경우 등에도 임플란트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세심히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적절하고 올바른 임플란트 관리로 어렵게 시술한 임플란트를 건강하게 오랫동안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